제68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 내용 다룬 유엔여성기구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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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장관, 여성기구 유엔여성기구와 아시아개발은행이주최한 고위급 화상회의 참가- 아시아·태평양 국가 여성 및 재정 담당 장관들과코로나19의 성평등에 대한 영향과 정책 모범사례 공유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은 9월 10일(목) ‘코로나19 대응 및 회복에서의 성평등 증진’을 주제로 유엔여성기구(UN Women)와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이 주최한 고위급 화상회의에 참가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과 성인지적인 코로나19 여성기구 대응방안과 재정정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유엔여성기구는 코로나19 대응 및 회복 과정에 성인지적 관점 반영, 팬데믹 이후 더 평등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다자개발은행과 경험 공유 및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일련의 고위급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동 기구는 지난 4월 세계은행그룹, 7월 미주개발은행과 고위급 화상회의를 여성기구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아시아개발은행과의 화상회의가 세 번째입니다. 이정옥 장관은 지난 4월 세계은행그룹과의 화상회의에 참석한데 이어 아시아개발은행과의 화상회의에도 참가하며, 코로나19 위기 속 성평등 현황 및 전략에 관한 국제사회의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이번 회의에는 유엔여성기구, 아시아개발은행 고위급 인사와 한국, 인도 등 아·태 지역 국가의 여성기구 여성 또는 재정 담당 고위급 대표가 참가했습니다. * 참가국 : 한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사모아, 피지 등고위급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위기가 여성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돌봄, 보건 측면에서 더욱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코로나19 대응 및 회복 과정에 성인지적 관점을 여성기구 적용해야 한다며,각국 및 국제기구의 성인지적 코로나19 대응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습니다. ※ 마흐무드 모히엘딘 유엔 사무총장 특사는 UN Women 자료를 인용해 전 세계 7억 4천만 명의 비공식 경제 종사자 중 여성의 비율이 높으며, 코로나19 확산 1개월 간 이들의 소득이 60% 감소했다는 통계 및 여성기구 사회돌봄·보건 인력의 70%가 여성이며 여성 보건 근로자의 감염률이 남성에 비해 3배 높다는 통계 등 제시이정옥 장관은 회의 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정책과 더불어 중장기적으로 사람 중심의 포용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소개했습니다.한국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라는 범부처 상시 점검체계를 바탕으로 여성 등 여성기구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사각지대 없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대한민국 성평등 포럼’ 등 국제회의를 통해 코로나19에 중장기적으로 대응하고 재난의 일상화에 대비하기 위한 성평등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또한 코로나19를 계기로 ‘위기가 불평등을 키운다’는 공식을 깨기 위해 한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 안전망 강화 정책과 그린뉴딜, 여성기구 디지털뉴딜 등 한국형 뉴딜 정책에 대해서도 소개했습니다. 이정옥 장관은 “이번 화상회의에는 각국의 여성 담당 장관뿐 아니라 재정 담당 장관이 참석하여 코로나19 시대의 성평등 정책에 대해 논의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전 세계적 위기상황에서는 불평등의 심화를 막는 취약계층을 위한 재정정책이 필수인 만큼, 관련 논의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여성기구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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