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S급 레플리카는 없다 진품 구별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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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S급레플리카 : 가이드버스/현대물권수 : 본편 5권, 외전 1권작가 : 서나주출판사 : 블리뉴출간일 : 2022.11.03.[작품 키워드] 가이드버스 기억상실 에스퍼공 개복치공 연상인데연하(?)공 질투많공 가이드수 밥잘챙겨먹수 고슴도치수 의도치않은철벽수[공] 차권우. 국내 단둘밖에 없는 S급 에스퍼. 도원과 일절 말을 나누지 않았으나, 기억을 잃은 후엔 도원에게 적극적으로 치댄다. 아기 곰돌이처럼 초롱초롱한 눈을 지닌 해맑은 성격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변한 듯하다.[수] 김도원. 작곡과 대학생이자 차권우의 전담 가이드. 속으로 많이 쫑알대는 편이지만 그래도 필요한 일은 군말없이 한다. 말 한번 안 섞었으면서 가이딩을 매일 요청하는 제 에스퍼에게 불만이 많았지만, 스무 살의 차권우에게는 저도 모르게 정이 들었다.[작품 소개]차권우 에스퍼가 거부하더라도 적극적으로 가이딩 하세요.말 한번 섞어 본 적 없이, S급레플리카 도원을 걸어다니는 링겔 정도로 취급하는 것 같은 S급 개스퍼 차권우와 그와 손만 잡는 사이인 전담 가이드 김도원. 평화롭다면 평화롭게 흘러가던 그 일상에 차권우의 폭주와 기억상실이라는 비일상이 끼어든다.폭주의 여파로 잃은 기억과 능력을 한 달 안에 가이딩으로 안정시켜야만 하는 상황 앞에 막막한 도원과, 스무 살까지의 기억만 남은 권우.두 사람의 운명은 과연 어떤 방향을 향하고 있을까?맛있따...잘나가던 에스퍼인데 이제는 능력도 없고, 이렇게 좋은 집에 살면서 안은 텅 비었고, 곁에 남은 사람도 하나 없고.......난 내가 이렇게 볼품없는 스물여덟 살이 될 거라고는 상상도 해본 적 없는데 말이죠.차권우는 그저 덤덤한 말투로 말을 이었다.그래서 이 세계가 저한테는 전부 최악이고, 더 살고 싶지 않을 만큼 S급레플리카 온통 엉망인데......말을 흐린 그가 눈을 굴려 텅 빈 서재를 둘러 본다.아무것도 없는 방 안 이곳저곳을 세심하게 둘러보던 시선은 짧은 여정 끝에 종착지를 찾아 멈춰 섰다.그래도 곁에 형이 있어서 좋아요.빙긋 웃은 차권우는, 내가 사이에 그어 둔 선을 무시하고 넘어와 나를 끌어안았다.그러니까...... 나한테 너무 그렇게 선 긋지마요. 나 상처받아요."말이야, 지환아.나, 이 사람이 눈물을 흘리는 걸 보니까 마음이 막 아프더라고. 닦아 주고 싶더라고. 앞으로는 울 일이 없었으면 싶더라고.이 사람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어. 좋아한다는 코끼리 빵은 내가 온 지구를 다 뒤져서라도 구해 주고 싶어. 좋아하는 게 뭔지 더 많이 알고 싶어. 그래서 자주 웃게 해주고 싶어.가끔 눈이 S급레플리카 마주치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울렁거리고, 슬며시 입가에 번지는 미소를 보면 오랜 시간 눈을 뗄 수 없어.말이야, 지환아.네가 했던 사랑 중에 이런 것도 있어?인생도 영화나 드라마처럼 장면 전환이 빠르게 이뤄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눈 감았다가 뜨면 암묵적 합의를 통해 아무 이견도 없이 짠 하고 바로 그다음 장면으로 이동하는 거지.하지만 인생은 영화나 드라마와는 달라서, 바닷가에서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소리 지르고 싸웠다면 자연스레 그 뒤에 이어질 일들을 감당해야만 했다.네가 사랑한 건 나지?맞아. 차권우야.네가 반한 것도 나고?그럼!내 대답에 차권우는 세상을 다 가진 사람처럼 입꼬리를 쭉 끌어당겨 웃었다.그런 차권우에게 말해 주었다. 내가 형을 사랑하게 된 건, 기억을 잃은 형이 진짜 차권우가 어떤 사람인지 S급레플리카 나한테 말해 줘서야. 차권우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돼서야.일공일수를 좋아한다. 다공일수는 수가 간잽이하는 것도 싫고, 가끔 야한게 땡길 때 아이스크림 골라먹듯이 다양한 맛을 즐기기 위해서만 고르는 편. 그러다보니 일공일수인지 확인하고 작품을 고르는데, 캐릭터가 작품 내내 일관되어 있다. 하.지.만. 이 작품! 놀랍게도 세 가지 맛의 공과 두 가지 맛의 수를 먹을 수 있다.초반의 무심공. 2년을 페어였는데 수가 목소리 한 번을 못 들어. 삐약이 수가 쫑알쫑알 대도 그냥 듣고만 있다. 과묵한 거 맛있지. 후후.기억을 잃은 연하공. 기억을 잃어 본인을 스무살로 인지하는 공은 과거와 아주 다르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타입. 수가 좋다고, 좋다고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 것 같은데 티나게 S급레플리카 툴툴대고 질투하는게 딱 연하맛임. 삐약이 수가 천천히 연하공에게 스며드는 게 이 작품의 즐거운 부분이다. 후반의 다정공. 처음에는 입덕부정을 쎄게 겪다가 삐약이 수가 공이 자기를 좋아한다는 걸 확인하고 나서 뻔뻔스럽게 나가자 당황하면서 요구하는 거 다 해주는 발닦개가 되는데... 연하공이 너무 재밌어서 기억을 되찾고 나면 다시 초반으로 돌아가 노잼될까봐 걱정했는데 의외로 후반부도 재밌었다. 어떻게 이러지...? 입덕부정기를 쎄게 겪는 것도 재밌고, 인정하고 나서 수를 끼고 사는 것도 재밌다.. 실환가... 안그러던 사람이 막 질투하고 있는대로 표현하는 거... 존나 맛있는데...?수 일인칭으로 전개되는데 왜 두 가지 맛이냐고 했냐면, 마음을 열기 전과 후가 아주 다르기 때문, 게다가 마구 들이대는 공한테 슬그머니 감기는 부분과 S급레플리카 챠갑게 변한 공한테 끊임없이 좋아한다고 말해주는 부분이 좀 다르게 느껴져서요. (좋은 의미로.) 그니까 수는 단단한 사람이군아. 기억을 잃었으니까 나중에 기억못할거 하지말랬다가, 너 나 좋아하는군? 확신하는 순간 돌진하는 사람. 키야. 심지가 단단한 수 넘 좋지.캐릭터 얘기를 구구절절했는데, 사실 이 작품이 재미있는 부분은 엠비티아이가 N일 것 같은 수의 아무 생각 대잔치다. 근데 얘가 생각하는게 넘 웃겨서 보다가 자꾸 웃게 되는 것임 ㅋㅋㅋㅋ그러게, 후기처럼 이 작품에 딱히 사건이 나오지 않는다. 그냥 공이 기억을 잃었고, 다른 가이드물에 비해 능력을 쓸 때의 패널티가 각 에스퍼마다 다른데 공의 패널티가 좀 찌통이고. 기억을 잃은 공을 따라 공의 과거가 서서히 밝혀지는데 그것도 넘 슬프고... S급레플리카 전적으로 둘의 관계가 중심인 작품. 이야, 둘만 두고 이렇게나 길게 이야기를 이어나갈 수 있다니 그것도 놀랍고, 그럼에도 하나도 재미없는 부분이 없다는 것도 놀랍고. 외전의 경우 본편 읽고 좀 쉬다 읽었는데, 확실히 연애하는 것 같아서 보기에 좋았다. 서로서로 질투하는 거, 그걸 표현하는 거 어떤데. 수가 아무렇게나 화내도 공이 다 받아줘서 점점 더 심해지던 걸. 그리고 묘한 정보를 많이 얻었다. 음, 나도 왜 비오는 날에 매미가 울지 않는지, 비둘기는 밤이 되면 어디에 가는지 궁금했던 적이 있지. 그걸 공이 검색해서 수한테 알려주는 것도 잼썼다. 마지막 외전이 수가 현장가이드가 되는 걸로 끝나서 참 다행임. 과보호 그만하고 서로서로 아껴주면서 잘 살어라~ S급레플리카 ^^#센차레플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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