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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미녹시딜 공지합니다* 이번 포스팅은3분, 아니 단 2분만 투자한다면 읽을 수 있는 글입니다. 미녹시딜 쉐딩 부작용 심하다던데 써도 되나? 먹는 탈모약 부작용 심하다던데 괜찮나? 탈모는 모발 이식 말고는 답이 없나? 하는 고민을 가지고 있으신 분이라면이번 포스팅이 도움이 되실 거라 확신합니다. 긴 글 읽기 너무 번거롭다 싶으시다면4번만큼이라도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1. 나의 탈모 시작, 그 이야기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기 앞서제 이야기를 잠시 해보려고 합니다. 원체 타고난 모발 자체가 정말 얇을 뿐 더러모근에도 힘이 없는 편이다 보니 헤어 토닉, 앰플, 미스트, 에센스 등등좋다는 건 죄다 써본 편입니다. (그렇게 헤어 제품에 쓴 돈만 수 천 가까이…ㅎ) 하지만 사실 외부적인 케어로는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보니저의 경우 큰 도움을 받아보지는 못했어요. 그런 데다가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정수리 부위가 휑하게 비어 가는게한 눈에 보이더군요. 사실 저 또한바로 저에게 잘 맞는 방법을 찾은 건 아닙니다. 5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탈모 치료에 있어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고… 그만큼 탈모가 오히려 더 미녹시딜 심해지는 경우도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이러한 경험들을 토대로저에게 가장 최적화된 방법을 찾아 관리 중에 있고 사진에서도 보실 수 있다시피탈모 99.9999% 완치 수준에 다다랐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탈모 관련해 수 십 편의 논문, 칼럼을 읽어왔기에사실 반 전문가 수준은 되리라 생각되는데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모쪼록 저와 같은 시행착오를덜 겪으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2. 먹는 탈모약의 심각한 부작용 이렇게 되면‘그냥 먹는 탈모약 먹으면 되는 거 아닌가?’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탈모약의 원리는 이렇습니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5알파-환원 효소와 만나게 되면DHT 호르몬으로 변환됩니다. 그런데 이 DHT 호르몬은모발을 계속해서 탈락시켜탈모 현상을 야기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때 아보다트, 프로페시아와 같은탈모약을 복용할 시 5알파-환원 효소의 경로 자체를 차단해탈모를 완전히 치료하는 효과를 받아볼 수가 있는 건데요. 하지만… 탈모약 복용이라는 건그리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사실 남성 호르몬에 작용하는 탈모약은원리 특성상여성 탈모에 도움을 받아 보기가 어렵습니다. 거기다불면증, 우울증, 자살충동, 성기능 장애 등등탈모약 부작용은 끊이지를 않고 있고요. 심지어탈모 치료 프로페시아 제조사는‘극단선택 미녹시딜 부작용’을 알고도 숨겼다는 논란까지… 하여 탈모약을 복용함에 있어서는이러한 부작용들을꼭 인지하고 있으셔야 한다는 점! 3. 바르는 탈모약, 미녹시딜 이렇듯 먹는 탈모약 부작용이 워낙 심하다 보니많은 분들이비교적 안전하다고 판단이 드는미녹시딜 사용을 결정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녹시딜은 어떠한 원리로 탈모를 치료하는 걸까요? 미녹시딜은 혈관 확장제의 역할을 함으로써모낭 사이사이로영양분이 쉽게 도달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이로써모낭의 빈 부분이 채워지게 되면서탈모 또한 치료될 수가 있는 거죠. 문제는… 미녹시딜 사용에 따라서‘쉐딩 현상’이 나타난다는 겁니다. 쉐딩 현상이라 함은미녹시딜을 사용함으로써 혈관이 확장되어힘 없는 휴지기 모발이밀려나버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러니까,탈모 치료제로 미녹시딜을 쓰는 건데오히려 탈모 현상은 더 악화되는 것을 의미하는 거죠. 하지만어느 정도 휴지기 모발이 탈락 되어야만튼튼한 성장기 모발이 자라날 수 있기 때문에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만약 쉐딩 현상이 2개월 이상 이어진다? 이건 부작용이 맞습니다. 그렇다면 미녹시딜의이러한 부작용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아래에서 보다 자세하게 다뤄보도록 할게요. 4. 미녹시딜 부작용 없이 사용하는 방법 ☆ 사실상 적을 알아야 미녹시딜 나를 안다고미녹시딜 부작용의 원인을 알아야안전한 사용법을 강구할 수가 있는 거겠죠. 미녹시딜은 앞서 이야기를 했던 것처럼혈관을 확장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니까,미녹시딜은 사실상 혈관 확장제인 거지영양분 그 자체는 아닙니다. 하여 애초에체내 모발 영양분이 부족한 상태라고 한다면당연히 미녹시딜을 통해서탈모도 치료될 수가 없는 거고요. 이러한 이유로수많은 전문가들이 미녹시딜 부작용 상쇄를 위해비오틴 병행을 권합니다. 모발의 80-90%를 차지하는 케라틴이 만들어질 때꼭 필요한 게 비오틴이기 때문이죠. 실제 하버드 대학 연구팀은 “비오틴은 모발의 강도를 높이며조직 생성에 필요한 필수 영양성분” 이라 설명했습니다.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영양제라고 하더라도100% 안전이라는 없다는 사실. 따라서 안전한 비오틴 영양제 복용을 위해서는이 부분에 대하여반드시 확인하고 제품을 골라내는 과정을 거쳐야만 했습니다. 첫 번째, 비오틴 함량. 비오틴 영양제를 구매함에 있어서함량 확인은 가장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부분입니다. 비오틴은 체내 이용률이 워낙 낮다 보니섭취량의 24-58%만이 몸에 쓰이게 됩니다. 이렇다 보니탈모에 도움을 받아보기 위해서는식약처에서 권장하는 30mcg로는 턱 없이 부족한데요. 식약처에서 지정한 하루 권장량은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정말 최소한으로 필요한 함량을 미녹시딜 의미하기 때문이죠. 이러한 논리로비오틴 업체에서는5000,10000mcg로 함량을 지나치게 높여서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몸에 좋은 것도 과하게 먹으면 독이 되는 법. 실제 대한약사저널에 기재된 바에 의하면, 하루 10000mcg 이상 비오틴 장기 복용 시여드름, 고혈당, 흰머리, 피부 발진 등부작용을 야기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여 저의 경우위 논문에서 안전섭취량으로 제한하고 있는800-1200mcg 내 함량을 지켜주고자 하였습니다. 두 번째, 판토텐산. 비오틴과 판토텐산은흡수에 있어 서로 경쟁 상대에 놓여있습니다. 하여 비오틴만 지속적으로 복용할 시판토텐산은 흡수에 방해를 받고서 결핍되고 마는데요. 판토텐산 또한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비오틴 못지 않게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하여 약물백과에서도, 판토텐산 결핍은 식욕부진, 피부염, 소화관 궤양 등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작용을 막아주려면체내 비오틴과 판토텐산 비율을반드시 맞춰 주어야 합니다. 세 번째, 당뇨. 사실상 비오틴 복용에 있어절대 빠뜨리면 안되는 게 이 당뇨 부작용입니다. 비오틴은 장기 복용 시인슐린 분비 자체에 지장을 줌으로써혈당을 상승시켜 2형 당뇨를 유발하는데요. 당뇨란그 자체로도 완치가 없기에위험성이 정말 심각한 질환입니다. 그보다 더 위험한 미녹시딜 건 당뇨로 인한 합병증. 관상동맥이 막혀심장 근육이 괴사되어 버리는 심근경색을 비롯, 작은 상처도 궤양으로 번지며하지 절단에 이르게 하는 당뇨발까지… 하여 다른 건 몰라도이 당뇨 문제만큼은반드시 막야아만 하는 부분인 거죠. 물론 당뇨 예방에 좋다고 하는 성분은카란틴, 오메가 3, 코엔자임 Q10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비오틴으로 인한 당뇨에 있어그 효과가 논문을 통해 입증된 성분은오직 크롬 뿐이었습니다. 크롬은 혈당 내성인자를 구성하며인슐린과 결합해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게끔 만들어줍니다. 저는 보조적으로포도당 분해를 촉진해주는 바나바잎(코로솔산)의함유 여부까지 확인해보게 되었습니다. 크롬이 포도당(당분)이 쓰이게 한다면그 전에 코로솔산이포도당을 미리 분해해 더욱 효과적인당뇨 관리가 가능하게끔 할 수 있기 때문이었죠. %%정리하겠습니다.%% 1. 비오틴 함량 800-1200mcg2. 비오틴과 판토텐산 체내 비율 조정3. 크롬+바나바잎 함유 결론적으로 위 3가지 조건을 통해서비오틴 영양제를 구매하는 과정을 거쳐야만정말 안전한 섭취가 가능했습니다. 저 또한스마트 스토어에 노출되어 있는 비오틴을 기준으로1-12페이지 내 제품들을 하나하나 성분 비교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 있어시판되는 제품들에 대한 실망감이 상당히 컸습니다. 1. 일단 판토텐산 함량 부분. 판토텐산이 미녹시딜 그냥 들은 제품 자체는 많았습니다. 그런데비오틴이 하루 권장량 3000% 수준이라면판토텐산도 최소 2000-3000% 수준을 맞춰주어야만체내 비율이 조정이 될 수 있는 건데요. 수많은 비오틴 업체들이하루 권장량만 넣어도 된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로비오틴 3000 : 판토텐산 100의 비율로 넣어두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는정말 단가를 절감하기 위한 수법에 불과하기에… 저는 이러한 함량 부분에 있어서도결코 허투루 넘기지 않았어요. 2. 크롬과 바나바잎. 국내외 제품 할 것 없이두 성분 모두 들은 제품은 정말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당뇨가 워낙 심각한 질환이다 보니다들 묵인하기 급급한 느낌? 하지만 당뇨만큼 깐깐하게 따져야 하는 부분도 없다 판단했고저는 무조건 크롬과 바나바잎의함유 여부를 확인해주었습니다. [Scientific] Scientific : 공식몰 그렇게 추리고 추리고 또 추려 구매한 제품. 들어가서 보시면 알겠지만제가 기재한 모든 조건을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꼭 이 제품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비오틴 먹어볼까 싶으시다면참고하셔도 좋겠네요. 5. 요약 및 글 마무리 5년이라는 시간 동안탈모 환자로 살아오며 정말 스트레스가 심했습니다. 그만큼 빨리 치료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고간절했습니다. 하지만 여느 질환도 미녹시딜 마찬가지이듯탈모 또한 단기간에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그래도 꾸준하게 인내심을 가지고 관리한다면저처럼 분명 좋은 결과 맞이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여러분들의 풍성한 모발을 기원하며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