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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유로247 → 쾰른 → 하이델베르크 로의 독일 여행을 마치고 이제 프랑스 여행을 하러 넘어갑니다. 프랑스 여행을 기록하기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프랑스 파리로, 파리에서 스트라스부르로, 스트라스부르에서 프랑크푸르트로 이동하는 방법에 대해 작성해보도록 할께요.​사실 위에 언급한 장소 외 어디를 가시든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파리로 갈수 있는 교통편은 다양하게 있지요. 차를 렌트해서 이동할수도 있고, 플렉스 버스(FLEX BUS)를 탈수도 있고요. 저는 기차를 이용해 이동했습니다. ​​​따라서 기차를 이용한 방법을 설명드릴께요. 먼저 'Play 스토어'에서 도이치반 앱을 설치합니다. DB"라고 검색하시고 'DB Navigator'를 설치해주세요.​​​DB 네비게이터 앱을 실행하시고 먼저 가입을 하세요. 그 이후 다음의 화면이 실행됩니다.​​​먼저 Single journey 를 눌러보면 4가지 선택을 볼 수 있습니다.Single journey 는 편도 입니다. 저는 파리에서 돌아오는 일정이 아니니 편도를 선택해 줍니다.Outward and return journeys 는 왕복Seat only 유로247 (without ticket) 은 좌선 선예매Departures and arrivals 는 출발과 도착편들에 대한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출발역과 도착역을 입력하면 되는데(당연 위 From, 아래 to) 이름이 비슷한 역들이 꽤 있기 때문에 쓰실땐 정확히 확인해보고 입력하세요.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출발하니 Frankfurt(Main)Hbf 를 입력하고, 파리 동역이 목적지 이니 Paris Est 라고 입력해줍니다.​참고로 독일어에 있는 움라우트( Ä/ä, Ö/ö, Ü/ü, 알파벳 위 점 두개)는 쓸수가 없어 그냥 입력하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예로 쾰른을 검색할때 Koln 이라고 o 움라우트를 사용하지 않으면 검색이 안되요. 인터넷에서 쾰른을 검색해서 그대로 복사해 Köln 넣으시면 되니 이점 참조하세요. (물론 쾰른의 경우 Cologne 이라고 검색해도 됩니다.)​​​다음은 Date 와 Passengers, bicycles 입니다.​​​먼저 Date 를 눌러보시면 날짜와 시간을 지정할수 있습니다.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시고 밑에 시간을 써주시면 되는데 유로247 Departure는 출발 기준, Arrival 은 도착 기준 입니다. ​​​다음은 Passengers, bicycles 입니다. 먼저 선택하실건 1st class 와 2nd class 입니다. 먼저 1등석과 2등석은 열차 칸이 다르고요 1등석은 지정 좌석이 포함되지만 2등석은 별도 구매해야 합니다. 독일에서 기차를 타보면 대부분이 좌석 예매없이 타고 다니고요 만약 좌석 주인이 오면 비켜주면 됩니다.​​​비행기는 1등석이 아니지만 기차라도 1등석을 태워주겠다고 1st Class 로 예약해뒀습니다. 기차도 1등석 시트가 더 넓습니다. 앞뒤 시트간의 간격도 더 커서 뒤로 젖힐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 인원이 있으면 Add passengers 클릭해 동승원의 정보를 입력해 주면됩니다.​​​필요한 정보를 모두 입력했으면 Search 를 클릭해주세요. 그럼 조건에 입력하신 결과를 기반으로 기차 리스트가 보여집니다.​​​이 두 편만 비교해볼께요. 먼저 위에 있는건 ECE 151, TGV 9576 두개가 적혀있는데 유로시티익스프레스 151편과 떼제베 9576 유로247 두편을 이용한 환승을 의미합니다. 세부 내용을 볼 수 있는건 아래에서 다시 설명드릴께요. 따라서 아래 ICE 9566 하나만 있는건 직행입니다. ​그리고 환승편이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그런데도 운임이 같다니....위에 보시면 08:04 - 12:33 | 4h 29min 으로 출발과 도착, 전체 시간이 나오고요 오른쪽에 1 transfers 가 1회 환승임을 보여줍니다. 끝에는 247유로 라고 가격을 볼 수 있습니다.​​​희망하신 기차편을 결정하셨으면 눌러주세요. 저는 8시56분 출발하는 ICE 9566편을 선택해 보겠습니다. 예약 및 세부사항을 보고 싶으시면 ICE 9566을 눌러주시고 아래 Go to offers 를 클릭해 결제를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밑에 !느낌표에있는 내용은 해당 예약일자는 2등석 승객이 더욱 늘어날것 같으니 1등석 예약을 권장합니다."란 내용의 주의사항인데요 파업으로 기차가 취소되었다 라던지 등 중요 공지, 주요이슈, 주의사항들이 표시되니 꼭 읽어보세요​​​오른쪽에 파란색 유로247 Pl. 4 는 플랫폼 번호 입니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의 4번 플랫폼에서 출발한다는 말인데 이걸 그대로 믿고 있으면 안됩니다. 참고만 하시고 역에 가시면 전광판을 계속 주시하고 계셔야 되요. 상황에 따라서 플랫폼이 변경됩니다. 독일 모든역이 해당됩니다.​​​그리고 Train information 을 클릭해보시면 세부 정보를 보실수 있습니다.​​​예약한 이체 9566편은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4번 플랫폼에서 8시 56분에 출발해 9시 36분에 만하임역 5번 플랫폼에 도착해서 2분 뒤 다시 출발하고 최종 12시 38분 파리 동역에 도착한다고 되어 있네요. 밑에 인포메이션을 보면 식당칸도 있슴을 알수 있네요.​​​예약이 완료되면 예약 확인서 (Booking Confirmation)를 먼저 메일로 받아보게 되고요 내용에 해당 기차편의 출발, 도착 일시 그리고 결재금액,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메일은 영문으로 옵니다. 참고하세요.)​​​그리고 온라인 티켓 (Online-Ticket)을 이메일로 받아 보실수 있습니다. 예약 확인서는 영문으로 보내주면서 온라인 티켓은 유로247 독일어로 옵니다.​온라인 티켓에서 반드시 아셔야 할 내용을 설명드릴께요. 오른쪽에 있는 QR 코드는 기차에서 검표시 필요해서 인원별로 모두 보여주면 됩니다.​​​가장 중요한 Reservierung / Hinweise 부분입니다.3 Sitzplätze 은 좌석이 3개라는 의미이고요, Wg. 28 은 칸 번호가 28번으로 각 칸별로 외부에 번호가 써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그리고 Pl. 이 좌석번호로 저의 경우 14, 15, 16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 Fenster, 1 Gang 은 Fenster 가 창가이고 Gang 은 복도를 의미합니다. 참고로 저희는 앞뒤로 마주보는 4인석을 받았습니다.​​위에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DB Navigator 도이치반 앱을 사용하시면 대부분 예약 가능하십니다. 오미오 (OMIO) 등도 있지만 저는 이게 제일 편했던것 같습니다. 파리에서 스트라스부르. 즉, 프랑스내의 이동인 SNCF 프랑스 기차편들도 DB Navigator 를 통해 예약이 가능합니다.위의 2가지 온라인 티켓은 하나는 파리 동역 유로247 (파리 에스트, Paris Est)에서 스트라스부르 예약이고, 다른 하나는 스트라스부르에서 프랑크푸르트 공항 편으로 위에 설명드린 DB Navigator 사용법을 따라 예약했습니다. 세부적 역명으로 보여드릴께요.​​파리 동역(Paris Est) 출발, 스트라스부르(Strasbourg) 도착 검색​​스트라스부르(Strasbourg) 출발, 프랑크푸르트 중앙역(Frankfurt(Main)Hbf) 도착 검색 ​​스트라스부르(Strasbourg) 출발, 프랑크푸르트 공항(Frankfurt(M) Flughafen Fernbf) 도착 검색​참고로 프랑크푸르트에서 파리 예약편은 확인서 오고 온라인티켓이 따로 왔는데, 저 2가지는 하나로 와서 내용 중간에 Online Ticket for print out (인쇄용 온라인 티켓) 으로 들어가 온라인티켓을 인쇄해 준비하시면 됩니다.​아 마지막으로 가능하다면 예약은 최대한 일찍 하시는게 좋습니다. 아래 같은 토요일, 같은 시간대, 같은 열차를 5월편과 7월편으로 금액 차이를 보여드릴께요.​​​왼쪽은 5월 18일, 오른쪽은 7월 27일 인데 가격을 보시면 5월 18일은 247유로이고 7월 27일로 140유로로 107유로가 더 비싼걸 볼 수 있습니다. 어마어마 하죠 ㅋㅋㅋ​가격을 유로247 결정짓는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최대한 일찍 예약해서 여행비용을 세이브 하시고 위 설명 참고하셔서 안전하고 좋은 여행 하시길 바래용 ​아!!! 진짜 마지막으로 중요한 얘기가 하나 더 있네요. 기차 탑승 시간전에 DB Navigator 앱으로 예약하신 기차의 이슈사항을 꼭 확인하세요(이슈사항 표시 부분은 위에서 설명 드렸죠). 제가 갔을때가 독일 철도파업 중이었는데 확인 안해 벌어진 대참사를 링크 겁니다... 정신이 번쩍 드실거에요!!! ㅋㅋㅋ ㅠ저는 지난주부터 독일과 프랑스를 여행하고 오늘 귀국으로 스트라스부르를 출발해 오펜부르크에서 환승해 ...​이번 독일 여행기[프랑크푸르크 1부]유럽 여행은 춥지도, 덥지도 않고 파릇파릇하게 잎이 돋아나있는 5~6월 정도가 베스트지만 나름의 사정으로...[쾰른 1부]조식 후 기온도 확인할 겸 밖에 나와봤습니다. 전날까진 0~1도 정도였는데 갑자기 영하 3도로 떨어져 쾰른...[하이델베르크 1부]아침에 일어났더니 눈이 내리고 있었어요. 예정된 기온은 -1도 였는데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더 유로247 춥지 않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