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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eila
댓글 0건 조회 107회 작성일 24-08-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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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바둑이사이트 크리스마스 이후 한 번도 본 적 없는 바둑씨와 나. (사실 작년 크리스마스 빼면 중학교 이후로 만난 적이 없었다!)작년부터 놀이공원 가자가자 얘기가 나왔는데, 그땐 서로 너무 바빠서 그럴 틈이 없었다. 흑흑 바쁜 현대인.​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경주월드로 알고 있는데,그렇게 시간이 지나 지나2022. 05. 29 (금)때는 5월 29일.갑자기 바둑이씨가 에버랜드를 떠나 보자는 제안을 걸었고, 난 당연히 ㅇㅋ하며 받아주었다.​일정을 짜면서 (사실 나만 맞추면 되는 ^_^) 나온 일정이 6월 18일 토요일로 잡게 되었다.이번엔 나름 일정도 정해서 가겠지? 하며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2022. 06. 08 (수)사실 이때까지 예매를 안 하고 있었다고 한다! ㅎ​나름 이유가 있는데, 티켓 싸게 파는 사이트들이 6월 10일까지만 할인 혜택이 있고 그 뒤부터 구매할 수가 없어 존버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그래서 내가 바둑이한테 '그럼 10일 이후에 뜨면 그때 예매하자.'라고 톡을 해놓고 나는 일하러 떠났는데 그 사이 바둑씨는어떻게든 찾아내서 구매했다고 한다. 천재야 넌.아니 지금 생각해도 저거 어떻게 찾았지?​+ 그리고 다시 보니 플로레비다가 뭐지? 그런 거 받은 기억이 없는데.저걸 보면서 광기라는 것을 느꼈어요.이때부터였니, 너의 에버랜드의 진심이.난 그냥 돌아다니다가 줄 별로 안 서 있는 놀이 기구나 타야지~ 이랬는데, 바둑이는 가까운 순부터 타고 싶은 거 적어놓은..,와 심지어 사이에 밥도 있어. 밥은 맥여주는구나. (감동)​지금 다시 보니 나름 저기서 꽤 탔다! 무엇을 바둑이사이트 탔는지는 계속 아래로 내려보세요....이 땐 이렇게까지 진심인지 몰랐었는데, 추후 당일 에버랜드에서 바둑이가 에버랜드를 너무 가고 싶은 나머지 에버랜드 가는 꿈도 꿨다고ㅋㅋㅋㅋㅋㅋ 아니 얼마나 진심이었냐고ㅋㅋㅋㅋㅋㅋ2022. 06. 17 (금)다행히 요즘 칼퇴 하는 주라 퇴근하고 내가 달려가면 바둑이가 있겠지? 이랬는데,...바둑이는 5시쯤에서야 지하철을 타려고 했었다. 아앗​그래서 나도 얼떨결에 곱창 먹는 곳까지 걸어가면 얼추 비슷하게 만날 것 같아 걸어가기 시작했다.근데 내가 먼저 도착함.​지하철 출구에서 기다리다가탈색을 하고 나타난 바둑이! (애정 하는 노랑 우산을 들고)​우선 서로 너무 배고파해서 바로 곱창집으로 달려갔다.​근데 벌써 앞에 대기팀 1팀 있다고 해서 번호 등록하고 나는 올리브영(휴족시간 사러)가고 바둑이는 내일 낄 렌즈를 사러 갔다.​근데 나 올리브영 도착하자마자 웨이팅 끝났다고 전화가 와버려서 급히 사고 급히 달려감ㅋㅋㅋ오랜만에 먹으니 JMT기가 막힌 식사를 끝내고, 집에 와서 씻고 계획도 짜면서 얘기를 나누니 1시가 지나가고 있었다ㅋㅋㅋㅋ2022. 06. 18 (토) - D-DAY처음에 6시 반에 일어나서 준비하자 했던 우리는...8시 넘어서야 일어나고, 처음엔 또 느긋하게 준비했다가 막판에 허겁지겁 챙겨서 겨우 버스 시간 맞춰서 나왔다.빨간 버스 하나만 타고 가면 돼서 다행이었다.사람도 많을 줄 알았는데 5명도 안 탔었나...? 에버랜드 가는 사람도 10명 안 넘은 것 같았다.​이렇게 1시간 반쯤 타고 에버랜드 하차 홈 도착!에버랜드 행선지별 버스 안내 참고~애매하고도 애매한 시간 간격,,, 그냥 꿀팁은 없고 냅따 기다리는 수밖에 바둑이사이트 없었다.​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헉 지도에 에버랜드 너무 귀엽게 나와있어서 일부로 크게~​에버랜드 도착~솔직히 이번 주 내내 걱정했던 건 사람보다 날씨였는데다행히 하루 종일 흐리긴 했지만, 비가 안 왔다!​근데 지금 생각해 보니 오히려 흐린 게 낫다, 햇빛 쨍쨍했으면 하루 종일 썬더폴만 탔을 듯....이대로 에잇세컨즈 들려서 서로 옷 사고 갈아입고 인생네컷 찍으려고 했었는데,내가 맛가버린 기억 덕분에 에잇세컨즈가 밖에 있는 줄 알고 직원분께 말씀드려서 한 1분 만에 다시 들어왔다.​근데 아니었음.ㅋㅋㅋㅋ​바둑씨 미안.​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교복 대여해 주는 곳이 입구 밖에 있길래 어찌어찌하다 교복을 대여하게 되었다.주말이고 11시쯤에 도착했는데 대기팀 2팀 정도밖에 없어서 개꿀 하면서 유의사항 읽어보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어 잠만.​보증금...? 현금...?​교복 대여하려면 보증금 1인당 만 원씩인데, '현금'만 된다고 해서 급하게 근처 ATM까지 뛰어가서 3만 원(혹시 모를 만원 추가) 뽑아왔다. 근데 알고 보니 우리 앞 팀 분들도 현금 없으셔서 ATM 가셨더라.​1. 대기표 예약하고 종이에 각자 개인 정보 적으면서 기다리기(보증금인 현금 미리 가지고 있기.)2. 번호 불리면 카운터 가서 보증금 내고 개인 짐 좌측 선반에 놓고 교복 입고 싶은 거 피팅 하기.3. 교복 정하면 다시 카운터 가서 최종 결제하고 개인 짐 가지고 나오기.크게 이런 순서였다.​우리는 기본 세트 2만 원 + 속바지 4,500원 해서 1인당 24,500원이 들었다. 보증금까지 하면 34,500원이 바둑이사이트 들었다.(* 속바지는 아예 산 거라 반납 안 해도 됨~ 어떻게 알았냐면 우리도 알고 싶지 않았음.)원본은 우리끼리만~다시 입장해서 (재입장 할 때에는 나왔을 때 게이트 번호와 동일한 번호로 들어와야 함.)물품보관소 옆에 있는 인생네컷에서 사진 찍고,​에버랜드 Ver. 프레임 있는 거 넘 귀엽~​물품보관소 들려서 짐 맡기고 본격적으로 놀기 시작했다.매직트리에서 ㅃㄹㅃㄹ 사진 찍고생각보다 입장 시간이 늦어져 우선 내려가서 밥부터 먹기로 했다.​스카이크루즈(에버랜드에선 처음 타본 것 같다.) 타고 내려가기로 결정~귀여운 바둑씨내려가는 풍경 감상하실게요~서로 동영상 찍고 사진 찍으면서 여유롭게 내려왔다.헤헹 재밌다.내려서 밥 먹으러 가는 길에 구경도 하고~​여기서 눈치게임에 성공했냐고 물어본다면눈치게임 실패하지도 않았는데 그렇다고 성공하지도 않은?​적당히 좀 사람이 많았다.​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어제 나름 음식은 한식, 일식, 중식 다 모여있는 곳으로 가자!라고 해서찾아온 이곳. 매직타임레스토랑난 돈가스 카레 벤또 세트 먹음~바둑이는 비빔국수 먹는다 해서 서로 계산하고, 날씨도 나쁘지 않아서 밖에서 먹었다.​카레 돈가스랑 비빔국수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다! 근데 추가로 사 온 닭강정은.., NO사실 밖 잘 안 보고 먹느라 바빴다.이렇게 먹고 바로 놀이 기구를 타러 가진 않고​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 삼성에버랜드포시즌스가든을 가서 (지도 귀여워)사진사 바둑이가 나를 열심히 찍어주고나는 열심히 찍히고 하면서 돌아다녔다.​날씨가 흐린 덕분에 오히려 분위기 있어진 에버랜드.장미원에 잠깐 들려​사진도 엄청 찍었다~ 비 오기 전에 왔었으면 더 예뻤을 텐데,​근데 여기부터 사람 바둑이사이트 거의 없어서 너무 좋았음.입구까지만 잠깐 들렸다 나와서 (체력 거지) 사진 찍고 나왔는데사람도 없고 날씨도 괜찮고 너무 좋았다.멈춰있는 관람차근데 장미원 옆 장소에서 비스포크 이벤트 하던데,우리는 이제 놀이기구 탈 생각에 별생각 없이 지나갔었다.​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이제 본격적인 놀이기구 타기~사실 처음엔 범퍼카를 타고 싶었는데 2시부터 줄 설 수 있다고 해서 그 옆에 있는 스카이 댄싱부터 탔다.​전혀 안 무섭고 전경 좋다~ 이러면서 탐.​근데 타고도 시간이 꽤 남아서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매직 스윙도 탔다. 다들 어린 친구들 밖에 없었는데, 건장한 어른 둘이서 타는 모습이란ㅎ​어찌어찌 운 좋아서 맨 뒤에 타게 되었다.히히 잼써요.매직 스윙 움직이기 직전에 찍은 거.​보정 안 했는데 특유의 분위기 너무 좋아.​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흑흑 또 타고 싶다.드디어 우리는 대망의 범퍼카를 탈 수 있었는데,​20분이란 생각 보다 짧은 시간을 기다림 끝에,사진 찍어주려고 했는데 안 보는 바둑이서로 막 쫓아다닌다고 하면서 각자 자리에 앉았는데,나는 처음부터 다른 분들과 엄청 부딪히면서 가느라 정신없었었다.​그래도 나 나름 잘 탐ㅎ​근데 타다가 중간에 멈춤 ㅠㅠ 어떤 애기가 안전벨트 제대로 안 하고 탔나 봐.​거의 끝나가기 직전에 안 것은, 바둑이는 정말 나만 쫓아오고 있었다고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막판에 알았어.​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범퍼카 타고 바로 위에 있는 피터팬을 타러 갔다.​이건 좀 오래 기다린 바둑이사이트 듯? 30분인가배 앞에 여러 색 있는 바람개비가 있어서 우리는 빨간색으로 탔다.​근데 생각보다 넘 심심해서 놀랬는데, 알고 보니 내가 재밌게 탄 건 챔피온쉽 로데오 놀이 기구였더라.이제 대망의 썬더폴스를 타기 전 닭강정과 콜라를 사서 줄 기다리면서 냠냠뇸뇸 했다.​이거 진짜 오래 기다린 듯 40분? 근데 진짜 많을 수밖에 없었다. 생각보다 더웠기도 하고, 습하기도 해서.​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 117-2기다리면서 사람들 다 젖으면서 내려오는 것을 보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우리는ㅎ 우비 따위 준비하지 않았다.그냥 젖어~그리고 진짜 다 젖음.정말 얼떨결에 맨 뒤에 타서,,, 처음 내려가는데 뒤부터 내려가더라 둘이서 소리 엄청 지름ㅋㅋㅋㅋㅋㅋ​근데 좌측에 앉은 내가 물이 더 많이 들어와서 특히 오른쪽 신발에 물 찰랑거릴 정도로 다 젖고, 바둑이는 왼쪽 발 다 젖고 난리 났었다.뒷머리만 셔츠 안에 넣어서 별로 안 젖고, 나머지는 장난 아니게 다 젖음ㅋㅋㅠㅠ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우리는 옷 말릴 겸 가볍게(?) 쉴 마음으로릴리댄스를 타러 갔다.​다 애기들이고 천천히 돌리면서 타던데, 우리는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돌려서 진짜 재밌게 탔다.​기다리던 사람들 우릴 보고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이솝빌리지에 있는 생각보다 재미있는 롤러코스터.​원래 예전에는 앞으로 갔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뒤로 가는 것 같다. 근데 꽤 재밌다.​...​사실 바둑이가 계속 바이킹을 타자해서 (엉덩이 떨어지는 거 못 타는 나) 어찌래서 가게 바둑이사이트 되었는데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무슨 다들 뒤에 타려고 뒤에만 줄 서있고, 앞에 타는 사람들은 거의 없어서 1번 대기하고 바로 탔다.​나도 나름 자존심이 있어 맨 앞은 아니고 앞에서 두 번째로 탔다.ㅋ 근데 우측 맨 끝이라 안전바가 애매하게 끊겨 있어서최대한 잡을 수 있는 모든 곳을 잡으면서 탔다. 죽는 줄 알았어 휴​바둑이가 맨 앞에서 안 탔다고 칭찬해 줌 힛.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사실 이때부터 신발에 물젖어서 그런가 뒤꿈치가 너무 아팠었다..발바닥 안 아프려고 스니커즈 신었는데, 발뒤꿈치는 예상 못 했었음ㅜ​근데 놀이기구 타는 건 포기 못해서 계속 탔다.​내가 기대한 챔피언쉽로데오를 타러 갔는데, 이것도 읭 생각보다 안 어지러워서 놀랬다.우리가 직접 돌린 릴리 댄스가 훨 더 재미있고 어지러웠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나름 내가 엉덩이 떼지는 것 중 탈 수 있는 놀이 기구. 허리케인근데 나 바이킹을 두 손 잡으면서 겨우 탔는데 이건 만세 하면서 탐ㅋㅋㅋ 오히려 바둑이가 생각보다 무서워해서 깜짝 놀랐다.아니 바둑씨 바이킹 맨 뒤에서 만세하고 탔다며.., 월미도 바이킹 타보고 싶다며..,​줄만 안 길었으면 또 탔을 듯.그리고 허리케인 타려고 했는데,내가 타는 걸 보자마자 탑승 거부했다. 저걸..., 어떻게 타..? 허리케인을 못 타고 우린 동물 보기 위해 스카이 웨이 타고 내려갔다.​근데 마지막 부분에서 한 칸마다 멈춰가지고 바둑씨가 되게 짜증냄ㅋㅋㅋ​나도 놀이기구 잘 바둑이사이트 탔으면 티익스프레스 타러 에버랜드 자주 왔겠지?동물들 모여있는 주토피아까지 왔는데, 이때 6시 넘어서 동물들 다 집에 들어감ㅜ​아마존 평소보다 사람 없긴 한데, 40분 정도는 기다려야 한대서 패스.바둑이는 츄러스, 나는 닭꼬치를 먹으며 산책이나 했다.그래도 집 안에 있는 귀여운 펭귄은 봄!사실 웬만한 거 탈거 다 탔기도 하고, 생각보다 금방 지쳐서 (역시 어렸을 때와 체력이 달라.)​이번엔 2인용 스카이 웨이 타고 올라갔다. 이때 기다리면서 비 약간 와서 조금 불안해함.​올라가면서 소나기 왔었으면 제2의 썬더폴스 됐을 뻔.구름 가득~다음에 봐유~​사실 사진만 보면 느긋하게 나온 것 같은데, 버스가 언제 올지 몰라 생각보다 빠르게 짐 찾고 빠른 걸음으로 나왔다.​바둑이 차 놓칠까 봐 먼저 앞에 갔고, 나만 뒤꿈치 때문에 걸어서 감.교복 반납하기~눈앞에 버스가 있는데 왜 움직이질 않니.노을 지는 하늘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거의 50분을 ... 줄 서서 기다렸다.​사람은 거의 없어서 다행이었는데, 버스가 안 와..., 시간표도 따로 없어 흑흑...버스 왔을 때 거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중얼거리면서 탔다. 너무 힘들었거든요.잡탕찌개 아니고 부대찌개바둑이가 버스에서 부대찌개 먹자고 해서 대략 시간 계산하고 주문했는데공동현관에서 배달 기사분과 마주쳐서 받으면서 집 감 힛​건더기 남김없이 다 먹었다 야호~번외.​1. 이거 쓰다가 잘 뻔..., 컨디션 안 좋나 봐.그래서 쓰다가 말이 점점 짧아지고, 음슴체로 가는 이유가 있습니다.​2. 미스터리한 고무줄. 아직까지도 내가 왜 왼쪽 팔에 고무줄을 착용하고 있었지? (이건 바둑이사이트 바둑씨와 나만 아는 나름 미스터리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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