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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레플사이트 토망고를 먹고 신세계에 빠졌던 적이 있었어요. 모양은 방토인데, 극강의 단맛을 내면서 한 팩 순식간에 뚝딱했었는데요, 오늘은 레플토마토를 먹어봤어요. 딱 봤을 땐 덜 익은듯한 느낌에 맛이 없을 것 같은? 원래 토마토는 빨갛게 익어야 먹음직스러우니까요. 주변에 요거 먹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 맛이 궁금해 참을 수가 있어야죠. 그래서 저도 주문했어요. 울 동네 마트에서는 안 팔길래 어쩔 수 없이 온라인으로 주문했답니다. ​​근데 저 완전 바보 같은 거 있죠. ​쓱 배송으로 검색, 택배 배송만 되는 데다가 가격도 비싸안 사야겠다 생각했는데, 고마 레플사이트 그게 결제가 되어버린 거예요. 흐미.. 며칠 뒤 배송 와서 알았지 모예요.저는 당연 쓱에서 결제 안 했다고 생각했쥬.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저려미로 2팩을 구매했어요. 그렇게 같은 날 3팩이 배송 와버렸네요. 하하하​맛없기만 해봐라... 맛없으면 바로 반송하겠다며 한 팩을 깠는데, 어찌 됐을까요? 히힛내돈내산 먹어보고 솔직 후기 남겨 볼게요. ​​한동안 토망고 매력에 빠져 한참 사 먹었는데, ​이번엔 레플 토마토!! 미니미 한 풋사과 같기도 하고, 청포도와 비슷한 비주얼. 초록 초록 푸릇한 컬러감에 초록 방울토마토 생소한 거 있죠. 한 팩에 500g 들어있어요.와삭하게 레플사이트 씹히는 경쾌하고 탱글 한 식감이라며 소개하는 문구도 눈에 띕니다.국내산 토마토고 스테비아가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삭한 식감으로 스테비아의 단맛을 느끼는 토마토라 생각하시면 됩니다.빨갛게 익은 토망고는 입에 넣고 앙 깨물면 토마토 즙이 주르륵 나오잖아요. 요건 아삭하게 먹는데, 토망고 맛이 나요. ​주의사항으로는과육이 무르기 시작하니 수령 후 가능한 빠르게 먹고, 가능하면 유통기한 날짜 안에 먹으라 해요. 제가 받은 레플토마토 유통기한은 6.27예요.​​스테비아 방울토마토의 장점은 당분이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모두 배출되는 특징을 가진 아이라 다이어터들에게도 괜찮은 간식이에요. ​스테비아 토마토는 후숙하는 과정에 레플사이트 단 맛이 줄어들 수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모두 먹는 게 좋답니다. ​시간이 지나면 아삭함이 사라지고, 단 맛이 빠지기 때문에 넘 많이 사지 말고, 먹고 싶을 때마다 조금씩 사 먹는 게 좋아요. ​​지난번 토망고도 한 팩 순식간에 끝냈던 터라, 초록 방울토마토도 한 팩 다 씻어보죠.친정집에서 찍었는데, 울 엄마 사진 찍는 것에 진심!! 예쁘게 찍으라며 엄청 적극적으로 소품을 이것저것 하나씩 꺼내주는 거 있죠. 히히 요 바구니 토마토 담았더니 딱이에요. 아 탐난다. 안 쓰면 달라 할까 봐요. ​​빠르게 레플사이트 세척 후 먹어보기로 해요. 하나는 엄마 입에, 다른 하나는 내 입에, 마지막 한 개는 스리 입속으로~씻으면서 엄마 입에 쏙 넣어줬더니, 맛이 신기하다며... 캬캬어제 신비 복숭아 먹고 똑같은 말 한거 같은디.... 토마토가 왜 이렇게 달콤하냐며 계속 입으로 들어갑니다.​​한 팩 개봉해서 씻어서 담아 , 밥 먹고 입가심으로 냠냠.. 맛있네요. 달달한 후식으로 당 함량이 높은 아이스크림이나 주스 대신 요 초록 방울토마토 먹는 거 나쁘지 않아요. 3대가 옹기종기 모여앉아 맛있게 먹었어요.​​한 접시 순식간에 없어지는 거 있죠. 공백의 허전함을 귀여운 강쥐 레플사이트 인형으로 살짝 채워봤어요. 씹을 때 아삭한 식감과 온 입안에 퍼지는 달콤함이~ 당 충전하기 딱 좋아요.과자나 쿠키 초콜릿이 들어간 달달한 간식 대신 요걸로 대신했어요. 울 스리 한 개 입에 쏙 넣고, 양손에 방토 하나씩 들고 있는 걸로 봐서 맛있긴 한가 봐요. ​​겉은 딱딱해요. 우리가 아는 그 빨간 방토의 말캉거림은 없어요. 대추 방토보다도 딴딴한 느낌이고요.​칼로 잘라 단면을 보기로 해요.푸르스름한 씨와 단면이 얼핏 보면 덜 익은 것 같지만, 직접 맛을 보면 완전 반전 매력이... ​​다 먹고 결국 한 팩 레플사이트 더 뜯어 식탁 위에 올려두었어요. 한 팩 다 먹었는데, 왔다 갔다 참새가 방앗간 지나듯이 오가며 하나씩 집어먹어요. 나도 쏙 넣고 냠냠~ 친정엄마 왈, 다음 주 식사 당번으로 목사님 점심도 챙겨야 하는데, 그때같이 주면 좋겠다 해요. 빨리 먹어야 한다고, 다음 주면 맛이 없어진다 알려줬어요. 다음 주면 오늘만큼 달달한 맛도 사라질 거예요. 아끼면 응가 됩니다.​​하루 만에 두 팩 먹은 거 실화??작년에 샤인 머스캣 맛에 빠져 한참 그것만 먹었답니다. 올해는 스테비아 방울토마토네요. 스테비아 부작용도 잠깐 알려드려요. 장시간 많이 먹으면 레플사이트 복통이 생길 수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저혈당에 걸릴 수 있으니 한 번씩 맛나게 먹으면 좋겠어용. 저도 먹고 싶을 때 한 팩씩 사 먹으려고요.​​냉장고에 산딸기가 보여요. 레플 토마토와 플레인 요거트도 살포시 올렸어요. 방토의 달콤함과 요거트의 부드러움이 참 잘 어울려요. 샐러드에 넣어 먹어도 상콤하고 달달하게 즐길 수 있고 케이크에 데코로 꾸며도 손색이 없겠쥬? 오늘 시장에 댕겨왔는데 과일가게마다 요 초록 방토가 쉽게 보여요. 2팩이나 먹었으니 오늘 말고 다음에 구매하자며.... ​​토망고랑 비교를 하자면 맛은 비슷하게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은 업!! 맛있게 레플사이트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