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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없는 여성이미테이션 포스팅이 될 것 같아서 포스터 사진을 첨부했다 (・ꃪ・)보여주는 대로 쉽게 따라가면 되는 영화였어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셜록이나 닥터 스트레인지에 이어 또 사회성 떨어지는 천재 역할을 맡았더라 그나마 앨런 튜링은 조안 여성이미테이션 클라크 덕분에 사회성을 조금이라도 더 키워보려는 노력을 했고, 너무나 무난히 성공했다는 점에서 타인을 쌩까는 셜록이나 몸뚱이를 한참 갈아서야 현자에 통달한 닥스보다 낫다고 볼 수 있다​이 영화는 tv로 봤다 추석맞이 여성이미테이션 반찬이 될 콩나물 꽁다리를 따라는 임무를 수행하면서 볼만한 프로가 없었으므로 헬로티비 영화목록에서 골랐다 이 영화는 자살하기 약 1년 전쯤의 앨런 튜링이 맨체스터 경찰서에서 취조받으면서 시작하는데, 앨런 튜링의 이 대사가 여성이미테이션 가장 처음 나온다​'집중하고 있습니까?'​ㅁㅣ안하지만 콩나물을 손질하고 있다네요... ​​​대충 요약하자면 1차 세계대전 히틀러의 나치가 유럽을 점령해나가고 있을 때, 영국군은 독일군의 모스 부호 암호를 가로채서 해독해야 했다. 영국은 독일의 암호화 기반 여성이미테이션 시스템인 '에니그마'의 구조를 풀지 못해서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었고 그 와중에 케임브리지 교수이자 수학 천재인 앨런 튜링이 '에니그마'를 해독할 기계를 만들기 위해 라디오 공장으로 위장한 암호 해독팀에 들어와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여성이미테이션 당시 아주 당연하게 억압받고 차별받던 게이와 여성(영화의 약 2% 정도)의 이야기를 하는 영화이기도 하다... 그냥 이야기만 할 뿐이다 당대의 개같은 현실을 묘사하는데에 그친다 그리고 마지막에 영국이 얼마나 게이를 처벌했는지 여성이미테이션 숫자로 비난함​삼천포로 빠지거나 쓸데없는 장면이 딱히 들어가지도 않고 내내 무난하게 잘 흘러가는 영화여서 콩나물따면서 봐도 괜찮았다​영화 초중반에 보여주는 지하 대피소와 공습과 키이라 나이틀리의 조합이 어톤먼트를 생각나게 하기 때문에 ptsd가 여성이미테이션 올 뻔 했지만 이미테이션 게임은 다행히도 싸이코스럽지 않았고 콩나물따면서도 볼 수 있는 무난한 영화였다...!!............. 그나저나 최근 한 달 동안 보통 내 1년치 분량의 새 영화를 보고 있네 다행히도 아직까지는 여성이미테이션 질리지 않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