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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연 사이트 우리소리도서관입니다. 우리소리도서관에서는 3월에 매주 금요일 3회에 걸쳐 ‘유성기로 떠나는 아리랑 여행’을 시작합니다. 그 첫 회로 지난 금요일 우리 민족의 노래 ‘아리랑’을 유성기 음반으로 듣는 ‘아리랑’의 역사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럼 첫 강연이 어떻게 강연 사이트 진행되었는지 함께 떠나볼까요? 강사 정창관 선생님은 국악고음반연구회 부회장으로 젊은 시절부터 지금까지 국악의 소리를 찾고, 보존하며 대중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국악애호자이자 한국고음반 수집가입니다. 이 날 강연은 ‘아리랑’의 의미에 관한 설명으로 시작되었습니다.“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강연 사이트 민요의 하나로 후렴에 ‘아리랑’이란 말이 들어 있으며, 기본 장단은 세마치 장단이나 지방에 따라 가사와 곡조가 조금씩 다르다(국어사전)”, “‘아리랑’은 용어 의미로 ‘아리’는 고운, 곱다의 아리따운에서, ‘랑’은 젊은 남녀를 의미(국립국악원 웹사이트)한다” 등 그동안 강연 사이트 무심하게 지나친 ‘아리랑’에 관해 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리랑’ 음반의 역사를 살펴보고, 유성기로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국 인류학자 엘리스 플레처가 조선인 유학생이 부르는 노래들을 녹음한 아리랑 최초의 음반인 1896년 ‘유학생 아리랑’과 강연 사이트 독일 베를린 민족학 박물관에 소장된 고려인 전쟁포로가 부른 1916년 ‘고려인 아리랑’을 원통형 음반으로 에디슨 유성기를 통해 직접 감상했습니다. 또한 가장 오래된 상업용 음반으로 1913년 동경에서 녹음된 경성란란타령, 1923년 란란타령, 그리고 나운규의 강연 사이트 영화 ‘아리랑’보다 먼저 나온 1926년 밀양아리랑을 유성기 음반으로 들었습니다. 이어서 1927년 아리랑타령과 1928년 경란란타령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사님이 장사익 선생님으로부터 음원을 받아 원통형 음반으로 제작한 노래 ‘봄날은 간다’를 에디슨 유성기로 강연 사이트 들었습니다. 노래에 표현된 그리움과 상실에 대한 아픔을 또 다른 음원 매체를 통해 듣고 있는 강연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했습니다. ​​이렇게 선생님의 강연을 통해 아리랑의 아름다움과 우리소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고 감상할 강연 사이트 수 있는 아리랑 여행은 다음 주 금요일에도 계속됩니다. 이번 강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남은 강연(3월 14일과 21일)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