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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부산고구려$ 씹"쌉"것 도니아여름휴가철을 맞이해세번째 여름 휴가를 떠나기로 했다전에도 경험했듯이당연히 계획 짜는게순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당연히 쉽지 않았다 ㅋㅋㅋㅋ가자가자말만 하고 여행지도 여행 날짜도 정하지 않았다하지만,이제는 너무나 익숙하다이게 제주쌉것도니아다이제는 진짜 여행계획을 정하기로 하고애들하고 저녁을 먹기로 했다(만나서 정해야한다, 카톡으로는 답도 없다 ㅋㅋㅋㅋ)여행계획을 세운 날때는 7월 12일 금요일애들하고 명륜진사갈비를 가서당연히 소주 한 잔 하면서(맛없어)여행 계획을 세웠다쉽지 않았다누구는 이날 되는데 누구는 그날이 안 되고이제 점점 나이 들어가면서서로 시간 맞추는 것이어렵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았다그래도 다행히 서로 맞는 날이 있었다8월 16일 금요일 또는 17일 토요일여행을 시작하기로 했다여행지는 정하지 않았다 ㅋㅋㅋㅋ시간 많이 남았으니까~요즘 축구를 정말 많이 했다종훈이, 민석이 덕분에축구팀이 2개나 더 늘어나서총 3개의 축구팀을 갖게 되었다많이 할 때는 일주일에 3~4번적게 해도 일주일에 2번은 계속 축구를 했다모든 운동은 폼이 제일 좋을 때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한다아니나 다를까 풋살을 하던 중에혼자 깝죽대다가공을 밟고 혼자 뒤로 넘어져버렸다등부터 떨어지고목이 뒤로 꺾이면서머리를 바닥에 부딪혔다얼얼해서 당일에는 얼음찜질을 하고 잤다디음날에는온 몸에 근육통이 있었고 식욕이 없었다근육통이겠거니 생각하고 넘겼는데다음날이 되니힘이 없고 목근육이 아프고 머리가 조금 아파서혹시나 하는 걱정에병원을 찾았다결과는머리 정밀검사를 해보니아주 약간의 뇌출혈이 있어서입원생활을 하게 되었다설마설마했는데현실이 되다니거기다가 머리쪽을 다친거니많이 놀랐다앞으로 조심하며 살아야겠다9일 간의 입원생활을 마치고드디어 퇴원민돌이가 옛날에 발가락때문에입원했던 호실 같은 곳에 입원했었는데병문안 갈 떄마다배달음식 시켜먹은거 생각났다 ㅋㅋㅋ엄마, 아빠, 형, 형님들, 친구들병문안 많이 와줘서덕분에 심심하지 않았고 배불렀다 ㅎㅎDay 1여행 가기 하루 전까지여행지를 정하지 않았다 ㅋㅋㅋㅋㅋ정민석은 갈거면서 계속 안 가겠다고땡강 부리고아우 속 터져예전에 가족이랑 울산에 놀러갔을 부산고구려$ 때좋은 기억이 있어서애들한테 울산으로 가자고 했다1. 울산에 민석이 아부지가 계시기도 하고2. 강릉 여행 갔을 때원래는 목적지가 울산이었기도 하고3. 울산 바닷가 몽돌해변에뜨거워진 몽돌 위에 누워있는 상상하니까행복했다ㅎㅎ다행히 하루 전에 여행지가 울산으로 정해졌고종훈이가 출근을 해서퇴근하고21시에 출발하기로 했다토요일날 오전에 출발하면차도 막히고을산 도착하면 오후 시간대일 것 같아서저녁에 출발해서울산에 도착해서 자기로 했다다음날부터 신나게 놀고민짜이 기다리며.jpg좀 나와봐이번 여름에 모기한테 뜯길거 다 뜯겼어이번 여행도 역시 축구공과 함께이번 여행은 종훈이 차를 타고떠나기로 했다이기사 잘 부탁해민돌이가 자기 차 이제 그만 타고 싶다고하도 땡강을 부려서어쩔 수 없이...많이 하긴 했어 ㅋㅋ그래도 차는 안 터져저녁이라 플래시 안 키면사진이 안 찍혀 자기들종훈아 미안해..졸리면 노래 불러줄게..시작부터 부르면 혼날 것 같아서간 보는 중울산까지 약 400km혼란스러운 우리의 마음이 보이는 사진이랄까..뒷자리 사람들 #1오늘의 기사님플래시 켜야 좀 잘 보이네 ㅋㅋ하도 플래시 키고 사진 찍으니까 ㅋㅋㅋㅋ내가 그만 할 것 같냐...괴산휴게소 도착저녁 늦은 시간에 출발하니까 안 좋은게휴게소 음식들을 먹을 수가 없다 ㅠㅠ소떡소떡, 회오리감자, 알감자, 호두과자...아쉬운대 대로편의점으로 갑시다이기사하고싶은거 다 해게산을 하고 먹으라고 좀...세미 거울샷반사판 샷이기사 앞으로 300km 더 가야하니까일로와으쌰으쌰 가보자like 톰 그루즈(?)사진의 진실은...낙오 되면 어떤 기분인지 알게 됐다낙오되지 맙시다..여행 가면서비즈니스 파트너와사업 토크 중인 민짜이...중국까지 진출해서판 크게 벌일 준비 중인듯..뒷자리 사람들 #2이제 꺼낼게~노래 한 번 부르면 넉넉잡아10km 줄어있는 마법마이크 덕분인지금방경주휴게소 도착이제 끝이 보이는구망좀 하지말자 이런거..(화장실에 정말 아무도 없었습니다!)그냥 경주로 갈래?뭘 이렇게 찍냐면요거리가 거리다 보니까울산까지 남은 거리의 앞자리 숫자가바뀔 때마다 찍어줬습니다 허허드디어 우싼 진입 성공바로 민석이 아부지 댁으로아부지께서 감사하게도숙소를 부산고구려$ 제공해주셔서여행동안 편안하게 머물 수 있었다확실히 지방 많이 다디던 경험이 있어고생했다 훈언넝 가서 짐 풀자짐 다 풀고야식 땡길 시간이야그리고 새벽 4시에 맨유 경기 있다고맨유 팬들이 그때까지 맥주 마시자했다맛집 찾아서 뚜벅뚜벅종훈아 형수님께 연락 그만하고앞으로 와라질투나니까...부러우니까...아니 그냥 오라니까 ㅋㅋㅋㅋㅋ시원하니?1, 명란밥: 쌀이 너무 땡겨서내가 먹으려고 시킴 ㅋㅋㅋㅋ2. 닭봉튀김인가 뭔가인데후추 겁나 뿌려서 후추맛 오바였음근데 15개짜리 한 4번, 5번은 시켜 먹음3. 나보고 마음대로 시키라해서가라아게 막 갈김...담부터 나한테메뉴판 안 맡긴다고 한다 ㅋㅋㅋㅋ먹고 또 먹고결국 여기서만10만원 나왔어요맥주가 싸서 그나마 얼마 안 나온게 이거다뱃살은 진짜 매력적이다 민석아다이어트 해줘살 빼줘흐음 구경만 하게 구경만..우리도 다 큰 성인이라고...이 쉑들은 타지로 여행만 가면옷을 벗는다애들아여기 아메리카 아니야..배 든든하게 채우고맨유 경기 볼 준비배는 든든하니 배부른데치킨이나 느끼한 거 먹고 나면라면 땡겨서꼭 먹어줘야 하는거 아시죠?여기서 누가 맨유 팬일까요몸의 기울기를 보시면알 수 있습니다하...아쉽다..일어나서 씻어Day 2잘 자네 쟈기들민돌이랑 침대에서 잤는데옆자리 비우니까흑구가 바로 차지함어제 과음 한 사람눈이 많이 부었네 ㅋㅋㅋㅋㅋㅋ여행만 오면일찍 눈이 떠져서감쟈랑 울산 구경하러 나갔다문수월드컵경기장이 주변이라길래구경하러 가기로 했돠뚜벅뚜벅이가는 길에 울산 맥날에서소프트콘 한 입울산 맥날은 좀 다를 수 있잖아문수구장 옆 저수지?관중 많으면 멋지겠다 이쁘겠다근데 경기 없는 날은 넘 한적하네옛날 책방이 생각나서 찍어봤다이종훈까지 있었으면라멘 먹으러 들어갔을텐데 ㅋㅋㅋㅋ울산광역시 남구 옥현로58번길 10여행의 묘미라고 할까요둘이 배고픈데밀면이 유명하니까밀면집 찾고 있었는데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사람 엄청 많은 밀면집 발견 호호맛집 보증서??설렘을 안고 웨이팅밀면은부산에서 예전에 딱 한 번먹어봤는데맛은 기억이 안 난다그래서 다른 곳과 비교는 못 하겠지만여기 밀면 좋다아주 꿀떡꿀떡 잘 넘어간다후추맛이 좀 느껴지긴 하는데맛있었다!!거울 부산고구려$ 앞에서는 멈춰야지글울산은 집값이 얼만교?울산은 지하철이 없어서버스가 많다고감쟈가 그랬다진짜 많긴 하네요이 사진에서 또 보이시죠젤 부지런한 놈과젤 게으른 놈그리고 어중간한 놈어중간한 놈자고 일어나면물 먹는 하마가 되는 흑구맛있어?맛있게 잘 먹네오늘은 울산 바다 가기로 했다00대장과 주정뱅이울산 앞바다 접수하러 출동이요~출발출발뒷자리 사람들 #3민석이가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엄청 이쁘다길래차 타고 가면서 봤다대나무숲이랑 강가 진짜 이쁘긴하다옆에 축구장도 3개나 있다다음에 울산에 또 오게 되면힐링하러 꼭 가보고 싶다족발 내려라하동식당울산 관광명소인가요?맛을 보고 나니가보면 좋을 울산 맛집 맞습니다형과 함께잘 입고 다닌다형한테 이 사진 보내주기를 그렇게 원했는데곧 보게 되겠습니다울산광역시 동구 동해안로 30-7전에 울산에 왔을 때형이랑 엄빠랑 와서 맛있게 먹어서애들이랑도 꼭 먹고 싶었던하동식당국밥 맛집인정합니다 굿굿굿밀면 먹었는데도밀면은 소화가 잘 되나벌써 배고프다.......혐짤주의안구보호용Skip은 없습니다죄송합니다.......................................나주배배꼽에 들어가 있는 건 뭘까요...빨리 먹자옆 테이블수육 넘 맛있어 보여서어쩔 수 없이 시켜버렸다진짜 너무 맛있어서그냥 완뚝 해버렸다민준아 금연하자......거울샤샷김민준 금연하라니까담배 필 때민준이 빼고 가위바위보 짜고 침 ㅠㅠ잘 마실게 ㅠㅠ(나도 늦었으면 짜고침 당할 뻔짜다가 나한테 들켰다)귀엽농와 진짜선욱이형 동생종훈아 너가 00대장 해라너가 좀 들어봐...주차장 자리잡기 엄청 힘드네 ㅜㅜ힘겹게 주차하고서타박타박 걸어서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일산해수욕장 도착(울산 택시기사님이 말씀해주셨는데요즘은 일산해수욕장이 지는 해라고 한다옆에 조선소인가 항구가 들어서면서인기가 좀 줄었다고 한다진하 해수욕장이 요즘에는 좋다고 한다!또는 몽돌해수욕장!)도착해서 누워있을 돗자리부터 깔아줍니다아우리 25살 아닌듯 애들아항공샤샷본격적으로 물 들어가기 전에(근데 나만 많이 들어감...)모자이크는 안 할게요죄송합니다..타임랩스여서 알 수 없겠지만다섯명이서노바운드 10개 하기도 힘들었다 ㅋㅋㅋㅋㅋ다 개발 됐다그중에 내가 젤 개발 된 것 같다축구 안 하고 며칠 쉬니까...원래는 몽돌해수욕장 가서햇빛에 달궈진 돌 위에 누워서뜨뜻하게 따땃하게일광욕 즐기고 싶었는데공 놀이 하려고 부산고구려$ 모래해변 왔다 ㅋㅋㅋㅋ흑구+돌+감쟈볼 살리기 벌칙으로이렇게 한 번씩만 바다 들어가고모래에 누워만 있었음...민짜이만 그래도 나 조금 놀아줬다..물이 좀 안 차갑고 시원하지가 않았는데그래서 안 들어왔니??(이종훈은 바닷물 짜다고 싫덴다 ㅋㅋㅋㅋ)해변가에서 공놀이 재밌긴해애들 다 누워있을 때민준이가 나 놀아준다고 와서사진 찍어줬다물 안 들어가고 누워만 있는애들의 실체좀 들어가자고애들이 안 놀아줘서우는거 아닙니다물놀이 하고 있었는데이제 집 가야한다고 나오라해서나왔더니뭐 설정샷 찍어야한다고앉아보래서 찍은 사진낭만이기 하네~해수욕장에서 일해줘잘 어울려더 까매줘뒷차리 그만 시키라고청소 그만 시키라고간이샤워장에서 온수 나오는줄 알았는데맥주 샤워 시켜주고 있었다탈모예방 고맙다(?)복장은 어디 스페인 지중해해변가 패션이야다른 지역만 가면 벗고 다니는게 취미인듯차 위에다가 돗자리햇빛 건조시켜주면서간이 탈의실 만들었다우산 꽉 붙잡고 있어라놓는 순간잡혀가는거야경찰서 잡혀갈 뻔 했어 ㅠㅠㅠㅠ후방주의 보고싶으시면개인적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짐 정리하고 있는데가만히 쫌 냅두라고...다 놀고집으로 돌아가면서울산대교를 타게 됐다날씨가구름도 이쁘고 바다도 파랗고환상적이었다난 이런 날씨가 정말 좋다뒷자리 사람들 #4뭐하고 있는지는 비밀인데요민돌 시점으로 보면 큰일 납니다민짜이가 중국을 간 지8년정도 됐다근데 처음으로 중국에서 고량주를 사왔다8년 묵은 고량주검정 롱패딩의 시대를 이을검정 쪼리의 시대저녁은 민돌이 아부지와 함께회를 먹기로 했다아부지, 저희가 꼭 찍어야하는게 있습니다.한 방 찍겠습니다민돌이 아부지댁 바로 옆에 있는아부지가 자주 가시는 횟집으로 춍춍물고기들 마지막 모습..미안한데 우린 여기까지야..울산광역시 남구 대학로147번길 18 1층 두리두리 무거점횟집 두리두리맛집 찾아 두리번 거려도 두리두리만 한 곳 없어서두리두리인가요둘이 와서 사이좋게 먹으라고두리두리인가요암튼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이모님들도 친절하시고요민돌 아부지가 말아주는 소맥술을 못 먹는 상황이지만요건 한 잔 먹어야겠어30년 경력은 다르다소맥은감으로 때려맞추는거야언박싱 그렇게 하는거 아니라고하도 안 열려서힘으로 하다가바닥에 떨어질 뻔 한 거살렸다민짜이 중국 8년 생활 헛수고 될 뻔생긴건 꼭 고구마같이 생겼네고무마 부산고구려$ 맛 날 것 같은데?민짜이한테 한 잔씩들 받고털어넣어나도 아주 조금 맛만 봤는데파인애플 향이 나긴 하는데독하긴엄청 독하다45도라 그랬나??민돌 아부지가 진짜회를 진짜원없이 시켜주셨다울산 회는 다르다고 아부지가 말씀해주셨다정말로회가 아주 통통하니맛이 좋았다쌈 싸서 한 입 해아부지랑 진득한 대화하러 나가는민짜이양아들 되서 들어온 것 같다 ㅋㅋㅋㅋ브로들 귀엽농1. 매운 고추 먹고 얼굴 시뻘개진 놈2. 밥풀 언제 먹을라고?민돌 아버님을 아부지라 부르게 되고매운탕 살 발라주시는거받아먹겠다고 기다리는..ㅋㅋㅋㅋㅋㅋ보기 좋다이런 모습행복한 순간민돌 아부지 뿐만 아니라우리 아부지, 훈 아부지, 민짜이 아부지, 쟌 아부지와도함께 이런 자리 해야겠다민돌 아부지가 말씀하시길우리네 아부지들은 아들 친구들이랑같이 시간 보내는 것은 아주 만만세라고안동부터 가볼끼?애들 고량주 and 소주이빠이 먹고아부지 연설 경청하는 중아부지 말씀하시는데 뭐하냐 종훈아??총 가격 보고 놀랐습니다아부지 진짜 정말정말 잘 먹었습니다감사합니다!!이제 회 안 먹어도 될 정도로배 터지게 먹었습니다 ㅎㅎ아부지의 MZ 따라잡기 브이훈아, 아부지 얼굴 가린다브이 내려라아빠와 진짜 아들볼 뽀뽀 순간 놓쳤네...아부지와 아들들박력 미쳤다 민준아꼬량주에 무너지고신발 한 짝은 어따 버려놓고길바닥에 누워있냐....아저씨 일어나세요핸드폰 그만하셈꼬량주와 분위기에 만취해버린 두 아이아 씨 뽀뽀 좀 그만해봐 1뽀뽀 좀 그만해봐 2집에 언넝 갑시다 자기들푹 자고 내일 봅시다Day 3항상 아쉬운 여행 마지막 날마지막 날의 아침소파에서 내려다 본 풍경마지막 날의 아침소파에서 내다 본 풍경오늘도 날씨 기가 막혀서 행복해입 찢어지겄다역시 젤 먼저 일어나서아침부터 준비하는 남자오늘도 애들 잘 때같이 울산 구경하고 왔어야하는데늦게 일어나버렸네나는 사이 비집고 들어가그냥 자고 일어난 사람처럼 보이지만어제 넘 많이 마셔서토 엄청 한 사람임...아부지가 해장하라고쌀국수 사주셨다쌀국수 많이 안 먹어봤는데완전 꿀맛종훈이가 많이 안 먹어서거의 1.35인분 먹은듯 부산고구려$ ㅎㅎ땡큐밥상머리에서 핸드폰 그만하라고애들 준비하고 있을 때전 날에 본집 근처 꽈배기집이 있는데꽈배기 사러 쟌이랑 나가는 중밥 먹고 나면 빵 땡기는거 아시죠?날씨 쥐기네거울샤사샷아 씨...꽈배기 절망편어젠 열었었는데오늘 왜 닫혀있어요 ㅠㅠㅠ아쉬운 대로근처 던킨도너츠 입성빵만 살라했는데훈이가 전화 와서커피 사오라시킴웨스턴 셔츠 사고 싶었는데빈티지샵 구경 가서45000원에 득템한건데넘 맘에 든다 ㅎㅎㅎ도너츠 and 커피 뿌셔민돌 아부지께영업 당하는 중인 상황인데욬ㅋㅋㅋㅋ뭐냐면요마침 체크카드 필요했는데하나 장만했습니다열심히 만드는 중인 상황인데요이종훈은 한 1시간동안 만듦떠날 준비 다 마치고회의하는 중인데 뭐냐면요계곡 갈지말지어디로 가야할 지 정하는 중입니다이기사님은 그냥 서울로 가자고 하시고승객들은 계곡 가자고 조르고 있는 중아주 진절머리 나게 해서가 줄 때까지 조르는 중아부지가 계곡 추천해주셨다경주 산내계곡덤 앤 더머패트와 매트고구마와 감자이 모자 넘 많이 썼다완즈히 빈티지 다 돼뿠네새로 하나 장만해야지뒷자리 사람들 #5이번 목적지는요쟌이가 아는 친구가 일하는 카페입니다분좋카 가는거 안 좋아하는민돌 델고한 번은 가기로 했다기괴하다 기괴해..항상 새롭고 놀라워옛날에 형이 울산에 있을 때같이 갔던 돈가스집어디서 많이 본 곳인데?? 했는데카페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났다울산광역시 남구 왕생로72번길 20 페즈커피분 좋 카페즈쟌이 친구는 없었다할인 받아준다며 감쟈야..민준아 뭐?다시다시?근데 이거의 주범은 따로 있는데보고 있으시려나....거의 다 넘어왔잖아계곡 가자 계곡!!!롯데팬이 타지에서롯데 응원가로 괴롭히는 법민준아너무 피곤해보여서봐준다....산골 구비구비넘어서계곡 도착!!!길이 완전 구비구비라서종훈이 운전하는데멀미했다내리자마자 우웩...고생했다 훈아누워서 좀 쉬고 있어놀고 올게경주의 산내계곡물이 깊지 않아서아이들이 놀기 좋은 곳이었다(바다보다 계곡물이 더 차갑네)계곡 다이빙 하고싶었는데그럴만한 곳은 없어서 아쉬웠다 ㅠㅠㅠㅠ수영 3개월 배운거 써먹기물놀이 하고 있는동안물 밖에서 일어난 일낭만 있게계곡에서 저녁으로치킨 먹고 가기로 했다치킨 왔다는 소리에드디어 물 밖으로쪽쪽 맛있게 잘 (쳐)묵네날씨 좋네유뭐하나 봤더니만낚시꾼 부산고구려$ 아니랄까봐물고기 잡는다고 저러고 있음잡히겠냐고...노력했다이제 그냥 돌아와엄마따라 춍춍집 가는 멍돌이우리도 이제 집 가자집 가는 길 졸음 쉼터에서흡사 심령 사진 같지만고강도 운전으로피곤에 쪄든 종훈이가민돌이랑 운전 바꾸고뒷자리에서 딥슬립 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 찍을 때귀신같이 사진 찍는 줄 알고깨서 못 찍은 줄 알았는데겁나 잘 찍혔어 종훈아아휴게소 라면 먹을 생각에 신났었는데Closed...내 맘 찢어져...다행히옆에 편의점에서한강 라면을 해주시네용배 채울 생각에 신났돌댄스돌한 대 쳐 돌한 대 때려 돌라면에 만두까지 먹먹옆에서 정돼지라면킬러진짜 개개개잘먹는다...만두+라면에 밥까지 말아먹음쟌이는 원래 라면 안 좋아해서 안 먹었는데이걸 어떻게 참았냐고...민석인 살 빼려면집밥도 먹으면 안 될 것 같은데요?화장실 들렸다가종나페도 밥 맥이고다시 출발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그려본과일 묶음탐스럽다뒷자리 사람들 #6버텨...집 가는 차 안 view집 갈 때도!!!!이겨내!!!결국 모든 길에는 끝이 있기 마련이다도착하고퇴근샷하루만 더 같이 있자 ㅠㅠ맨유 첼시 경기 다같이 보자 ㅠㅠ이제 2박 3일의 여행은 끝이 났습니다다시 현생으로 돌아가봅...아 아니...나는 왜 집으로 안 돌아가고인마랑 같이 있는거지시작된 3박의 일정랄라랄라마지막 3박의 일정은맨시티 대 첼시 경기 시청근데 보다가 재미없어서전반만 보고 잤다같이 옆에 누워서경기 보고 있는 줄 알았는데(?)자고 있는 라라Day 4(??)민돌 수강신청을 마치고이모가 차려주신 집밥과밥 먹을 때면항상 식탁 밑에 엎드려있는 라라이제 진짜 집에 갑시다....일상 블로그는 귀찮아서못 쓰더라도여행 블로그는이제 무조건 써야하는 처지가 되버렸다여행의 일부랄까..나중에 다시 보면 재밌다 ㅋㅋㅋㅋ추억을 기록해보자여행을 다녀와서집 앞 도서관에 다녀왔다민돌 아부지가 추천해주신;를 읽기 위해서(현재상황: 고구려1 10쪽 읽음 ㅋㅋㅋㅋ)책을 둘러보던 중에 찾은;이대로만, 지금처럼만 살아간다면오지게 재밌게 나이 들 수 있을 것 같다애들아,이제 점점 바빠지겠지만,이대로다같이오지게 재밌게 살아가며 나이 들어보자like this그럼 안녕(휴, 드디어 부산고구려$ 다 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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