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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모루시장 명품짭 即墨路小商品市사진은 바이두에서 뽑아왔어요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인데요..제가 사진을 찍지 않은 이유가 있어요.​정말 볼 거 없다...​속이 스타킹처럼 다 비치는 저품질의 양말을 할인해서 일반 마트보다 비싸게 샀답니다.(일반 발목 양말인 줄.... 신어보니 발가락이 다 보임^^)명품 짭들은.. 정말 짭처럼 보여요^^...관심 없는 내가 봐도 저겁 짭이다 느낌의 가방들.그리고 여성분들은 아무리 진짜 같은 명품 짭을 사도 본인이 이게 짭이라는 거 아는 순간 들고 다니지 않게 되잖아요.남들은 속여도 나 자신을 못 속이니...​명품도 중국 하청에서 만드는 거라 원가가 5-6만 원이라는데 그냥 사지 말아요. 그게 뭐라고..​​명품에도 관심 없는 우리는 아무것도 사지 않고 나오려는데​​​​미친 판다들 너무 귀여워..... 냉장고 자석인데... 그냥 냉장고에 붙이는 쓸모없는 건데....​귀여워..​눈 뒤집어져서 남들은 명품짭 사는 곳에서나랑 친구만 판다들 싹쓸이함 4개에 50위안(9500원)에 샀어요. 안 명품짭 살 수가 없어.​그 후 칭다오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판다 자석들이 혹시 내가 산 것보다 더 싸게 파나 봤지만다른 곳에선 저 판다들 보지도 못했고 쿠팡에서는 더 비싸게 딱 한 곳에서만 팔더라고요.쓰잘데기 없고 귀엽고 만족함​​그리고 버스 타서(버스는 한 사람당 2위안입니다) 우리가 간 곳은(인간들 득실거리는 지하철보다 버스가 쾌적해서 추천합니다. 다만 현금으로 2위안 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칭다오에서 버스 탈 때는 여행객들은 죄다 돈으로 냈더라고요)​칭다오 맥주 박물관 青岛啤酒博物馆 8시 반부터 오후 4시 반까지 하고요 생지옥의 현장​박물관 내용물 보기가 힘들어요 ^^ 세계 5대 박물관보다 사람 더 많다는 것만 알아두세요.파리 루브르 박물관 주말에 모나리자 볼 때보다 더 많은 인원들과 함께 합니다.성수기라 이런 거겠죠 ^^줄도 밖에서 이 더운 날씨에 엄청 길게 서서 기다렸어요.외국인 줄 명품짭 물어보니 따로 없어서 같이 중국인들과 섰습니다.​중간에 애 엄마가 애를 겁나게 패는데 애도 지지 않고 계속 바닥에 누운 채 소리 지름.창과 창의 싸움이다.중국인들과 살 비비며 가다 보니 입 냄새... 너무 지독해서 마스크 필수입니다 여기도​맥주2잔이랑 땅콩 안주 작은 봉지 하나 주는데 남는 테이블도 없어서 애새끼들 게임하는 테이블 한켠에 놓았음. 어떤 초등학생 여자애 자기도 당당히 맥주 받아 가려고 해서 직원에게 저지당함.왜 이리 평범함을 거부하는 거야 다들​칭다오 땅콩은 중간에 굿즈 파는 곳 말고 1층 출구문 옆에 붙어있는 여기서 사세요. 여기가 더 종류가 많고 싸더라고요​칭다오 맥주 박물관은 그냥 땅콩 사러 가는 곳일 뿐.... 솔직한 제 마음은... 비싼 입장권 사지 말고 제일 저렴한 60위안짜리 사고, 공짜 맥주 2잔 마시고, 선물용 땅콩 사고 명품짭 그것만 하세요. 돈 더 쓰는 거 아까움..술은 다른 곳에서도 마실 수 있습니다. 칭다오는 맥주 가게가 널렸어요.​​충칭 국수라는데.. 내가 가게 이름 안 적은은 이유...맛없어요면 따로 국물 따로 영혼이 빠져나가는 무색의 맛...먹을수록 기력이 딸리고 속이 더부룩해짐.더위로 입맛이 없어서 여자 둘이서 달랑 국수 한 그릇에 꼬치 추가시켰는데 다행임...근데 중국인들이 테이블 한가득 있던 거 보면 현지인들 맛집.But 한국인들 입맛엔 절대!! 맛없음을 보장합니다.가격은 저렴해요. 꼬치 추가해서 20위안했던 거 같아요. ​참고로 중국은 면 요리 맛없어요. 라면, 우동, 자장면 다 중국에서 왔지만.. 화교들이 해외에서 퓨전으로 만든 중국면이 맛있는 거지중국 본토 면 요리는 정말 맛없습니다.중국요리는 중국 현지보다 화교들이 만든 게 더 맛있다는 진실...​扬州真功夫 발마사지전날 청양 야시장 가는 길에 봐뒀던 마사지샵~~ 숙소 근처에 마사지샵이 많아서 명품짭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저는 이 블로그 참고해서 갔는데 블로그 게시물 올렸을 때보다 가격을 올리셨더라고요 ^^한국인들 많이 찾아가서인가?발 마사지하는 곳인데 1시간 발 마사지해서 한 사람당 95위안(18000원) 썼어요 ​한 시간 내내 아저씨 마사지사가 옆에 마사지사랑 쉬지 않고 떠듬.한궈 한궈 이러는 단어 들리는데...​이 양반아 ㅡ ㅡ 내가 중국어 하나도 몰라도 한궈라는 뜻은 알거든?​한궈 ~ 니혼~~이러는 거 보니 한일 고객들 이야기하는 듯..마사지는 괜찮았어요. 다만 수다를 엄청나게 떨어 이 인간이 내 이야기 뭐하나 긴장해서 잠도 못 잠​​​타이동 스타벅스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셨는데 사진이 없어요 여기는 가지 마세요. 리저브 매장인데 화장실도 없습니다. 화장실 물어보니 저~~~멀리 대형 쇼핑몰 1층 가서 보고 오래요 얼음도 적게 줍니다.​근데 화장실이 없을 만해요매장이 2층이지만 작아요. 2층 올라가 보니 빈자리가 명품짭 하나도 없더라고요.전 세계 스벅을 갔지만 리저브 매장 꽉 찬 곳은 처음 봄.아니 아메리카노 한 잔에 7000원이 넘는데(중국은 커피가 비싸다) 중국인들이 이렇게 자주 마신다고? 싶었거든요.​세상에..​그 테이블 다 채운 인원들 중 커피 시킨 인간들 1/3밖에 안됨나머지는 커피도 안 시키고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거임...​커피도 안 시킨 애새끼들 엄청 떠들어대고 어떤 사람들은 엎드려서 자더라고요(귀청 터지는 환경에서 잠이 오다니).김밥이나 빵, 만두 같은 거 사가지고 먹는 인간들도 있었음.​다방면으로 이색적인 모습들....그만 좀 특이하자..​커피 하나 시키고 몇 시간 노트북해서 욕먹는 카공족들 중국 오면 개념인 되어버림​台东夜市 타이동 야시장평범한 야시장...저는 야시장에서 안 사 먹고 구경만 해요.우리나라도 나이트마켓 가격은 바가지잖아요. ​야시장에서 불가사리 파는데 지나가다 남자애가 불가사리 튀김 같은 거 뜯어 먹는 거 봤는데불가사리 튀김을 뜯어서 안에 검은 명품짭 내장을 빨아먹는 거임..... 아..... 볼거리는 다양하네...........​​​营口路农贸市场 수산시장 타이동야시장에서 걸어서 갈 수 있어요.여기 해산물 싱싱하고 엄청 저렴해서 추천해요!새우 10마리에 20위안(3800원)가리비 두 손 가득 20위안 했어요 한국 수산시장보다 해산물 퀄리티가 더 좋았음중국 어부들이 양아치처럼 전 세계 바닷가 다 털어간다는데...좋은 거 다 중국 수산시장에 모였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이제 제목에 있는 사기당한 썰 쓸게요.​유튜브에서 여기 수산시장에서 해산물 사서 어느 가게 가서 요리해달라고 갔는데 그 가게를 추천해 주셨거든요.근데 그 ㅆㄹㄱ놈들이 사기를 쳤어 ^^​내가 해산물 사서 가서 찜 쪄달라고 하고 나머지 감자볶음이랑 버섯볶음 반찬으로 추가로 시켰는데 얼마나왔게요?​​​201위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들이 1위안 깎아서 200만 받겠대요 순간 당황해서 입만 뻐끔거리고 돈 내고 나왔는데.. 생각해 보니 이건 제대로 사기당한 거예요뇌가 나중에야 깨달았어....​아니 내가 내 돈 주고 해산물도 사 명품짭 갖고 갖다 바쳐서 거기에 감자볶음이랑 버섯볶음 반찬 2개 추가시킨 거에 38000원을 넘게 쳐 받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해산물 찌는 거에 물을 에비앙을 쓰셨나감자에 금을 뿌렸나​주인 돼지들이 팔뚝에 문신할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계산기 따다닥 경쾌하게 소리 내며 두드릴 때 알아봤어야 했는데...​여러분 그냥 집에서 초고추장이랑 휴대용 멀티포트 갖고 와서 수산시장에서 해산물 사 갖고 숙소에서 쪄서 고추장에 발라서 드세요. 반은 찜으로 하고, 반은 라면 넣어서 같이 끓여 먹으면 됩니다.​주변 식당들 가서 요리해 달라 하면 사기 치는 인간들 많을 듯.​* 이 날만 사기도 당하고 해서 유일하게 1인 5만원 넘게 썼습니다. 나머지 날들은 전부 하루에 2만얼마정도만 썼음 ​​​* 숙소와 항공을 제외하고 하루에 2~3만 원을 썼습니다 (성수기라 숙소랑 항공은 가격이 좀 있었어요) *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