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미러 시즌6: 저 바다 너머 어딘가> 비극의 전염, 두 우주비행사의 레플리카 (결말/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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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레플리카 미러 196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SF 드라마입니다. 이 에피소드에선 '레플리카'라는 기계가 나오는데 우주 비행사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기 위해 지상의 가족들을 만날 수 있게 해줍니다. 우주 비행사가 하늘 위에선 자고 있지만 땅에선 가상현실로 가족들을 만날 수 있어요. 여기서 가족들은 리얼한 실제 인물이지만 우주 비행사들은 진짜 같은 가짜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우주 비행사를 만졌을 때 레플리카 미러 너무 현실적인 느낌이라 놀라는 장면도 있어요. 아무튼 1960년대를 배경으로 이런 앞서 나가는 테크놀로지가 있었다는 게 좀 아이러니하지만 저는 이 클래식한 분위기의 SF 드라마가 나름 좋았습니다. 스토리 우주 비행사 클리프(아론 폴)과 데이비드(조쉬 하트넷)은 2년째 우주를 비행 중입니다. 아직 4년의 기간을 더 우주 비행해야 하지만 레플리카 덕분에 가족을 만날 수 있고 두 레플리카 미러 사람의 관계는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문제가 없는 편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데이비드의 가족이 히피 사이비 종교집단에 의해 살해를 당하고 데이비드는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이 살인 사건은 1969년 찰스 맨슨이 주도해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부인 샤론 테이트를 살해했던 걸 연상시켜요) 이런 데이비드를 안타깝게 여긴 클리프는 아내 라나 (케이트 마라)와 상의 레플리카 미러 끝에 데이비드가 클리프 대신 링크에 접속하는 것을 허락합니다. 그래서 데이비드가 클리프의 몸을 빌어 라나를 찾아오게 됩니다. (몸은 클리프이지만 내면은 데이비드인!) 아름다운 라나와 가족, 그리고 집 등. 데이비드가 상실했던 모든 것을 잠시나마 빌리면서 점점 선을 넘게 됩니다. 그만 라나를 탐하고 선의를 베풀었던 클리프를 배신하게 되고 이런 사실을 클리프가 알게 되어 갈등합니다. 레플리카 미러 데이비드가 마지막으로 라나를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클리프는 단호히 거절합니다. 그러자 데이비드는 우주선 밖 냉각장치에 문제가 생겼다며 클리프를 내보내고 그 사이 링크에 접속해 라나를 찾아갑니다. 냉각장치에 아무 문제가 없는걸 알게 된 클리프는 이상한 예감에 데이비드를 추궁합니다. 데이비드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눈물을 보이자 클리프는 바로 레플리카로 달려가 접속합니다. 그리고 레플리카 미러 집으로 돌아온 클리프는 라나의 죽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리뷰 가족이 살해당한 걸 알고 돌아온 클리프는 데이비드에게 주먹을 날리지도 않고 가만히 쳐다보기만 하고 데이비드는 뻔뻔하게 앉으라는 듯 의자를 내줍니다. 그리고 우주선 외부로 컷이 전환되고 드라마 속에 자주 등장했던 샹송 ;가 흐르면서 이야기가 끝납니다. 저는 이 엔딩이 처음엔 '이렇게 끝내면 어쩌자는 거야?'하는 생각이 레플리카 미러 들었지만 나중에 생각해 보니 4년을 더 같이 비행해야 하는데 감정이 아닌 이성으로 해결해야지 어쩌겠나 싶더라고요. 이 드라마는 사실 우주선과 '레플리카'장치를 빼면 평범한 치정 극이나 다름없지만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쓸쓸하고 외로운 정서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목 '저 바다 너머 어딘가'가 의미하는 바가 뭘까? 생각해 봤지만 정확한 의미를 모르겠는데요. 제가 느낀 바로는 레플리카 미러 인간의 욕망이 지나친 것을 저 광활한 우주의 끝까지 가보려는 것에 비유한 것이 아닐까 싶었어요. 드라마 속에 SF 소설, 레이 브래드버리의 ;, 이 두 권의 소설이 등장했는데 혹시나 거기서 더 정확한 단서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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