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탐정 자격증 시험 방법 및 취득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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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탐정 블로그 이웃님 글에서 가끔 눈에 띄던 책이 있었다.스무고개 탐정 시리즈라는.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시리즈라는 이야기에 어떤 책인지 한 번 알아봐야겠다, 생각만 하다 잊어버리고는 했는데.얼마 전 초등 교사이신 블로그 이웃님이 또 이 시리즈를 강력하게 추천하시는 거다.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하는데, 이웃님께서도 참 재미있게 읽으셨다고.모두 12권인 시리즈로 1권인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가 '2013년 비룡소 제1회 스토리킹 수상작'으로 탐정 뽑혀 시작된 것으로 보였다.초등 대상 시리즈라지만, 문장이 가볍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역시 비룡소!책을 허투루 내지 않는 느낌이랄까.대여를 위해 도서관에 검색해 보니 역시 인기 있는 책인지 대부분 대출 중이었다.하루 정도 고민하다 중고 구입을 결정하고 중고거래 카페에 들락날락하며 검색했다.적당한 거래가 뜬 것을 보고 냉큼 구입 완료!상당히 깔끔한 상태의 책들이 도착했고, 책장에 꽂아둔 뒤 아이에게 읽어 보라고 탐정 했다.5학년 문양이의 이야기부터 시작되는 이 책은 문양이가 어떤 난감한 일을 겪자 절친인 명규가 스무고개 탐정을 소개시켜 주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사건에 대해 스무 개의 질문을 하고 나서 대답을 들으면 어떤 사건이든 해결할 수 있다는 스무고개 탐정은 하나씩 질문을 던지며 사건을 해결하는… 듯, 했으나. 또 다른 사건이 벌어지며 이야기가 계속되는데…(1권의 이야기 중)나도 한 번 읽어 탐정 보자 싶어 1권을 읽다가 4권을 읽고 있는 아이에게 물어보았다.S야, 이 시리즈의 중심 주인공이 누구야? 문양이야? 스무고개 탐정이야?스무고개 탐정이지.당연하지 않느냐는 듯 아이가 대답했다.보통 등장인물 소개에 제일 처음 나오는 인물이 주요 중심인물이기 마련이고, 이야기도 문양이에서부터 시작하기에 나는 당연히 문양이가 가장 중심인물인 줄 알았다.그런데 읽다 보니 제목처럼 스무고개 탐정이 더 주요 인물처럼 느껴져서 아이에게 물어봤던 것.1권에서는 탐정 마냥 평범한 초등학생 문양이가 시리즈 중에서 어떤 성장형 캐릭터가 될지는 알 수 없으나, 등장인물 소개에 제일 먼저 나오는 데에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했는데, 다른 권들을 보니 등장인물 소개의 인물 순서는 그다지 큰 의미가 없어 보였다.(최소한 이 초등 주인공들은)여하튼, 상을 받은 이야기답게 이야기의 재미는 충분했고, 공감력과 사고력뿐 아니라 진지하고 용기까지 있는 이야기 속 이 탐정 꼬마들이 꽤 마음에 들었다. 잘못을 시인하고 올바르게 변화하는 것도 예뻤다. 어른의 입장에서 애들이 이렇게만 자라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 캐릭터들이랄까.게다가 중간중간 보이는 삽화 속 아이들의 표정이나 움직임도 생생해 자꾸 보게 된다. 웃음이 나온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학습 만화나 학습 동화에서처럼 문장이 가볍지도 않아서 더 아이에게 권하길 잘했다 싶었다.음… 하지만, 아이는 나와 조금 다른 탐정 느낌인 듯한데.한글 책 독서 시간에 아이는 꾸준히 이 시리즈를 읽어 나갔다.4권까지 읽은 아이의 중간 평가는 이랬다.아주 재미있다 정도까지는 아니고, 추리하는 과정이 재미있기는 해서 읽을 만하다고.100점 만점에 70점 정도의 책이라고.(이 야박한 점수는 뭐니?!)그러니 다 읽기는 할 거라고.Warriors만큼 재미를 느끼는 건 아닌 듯해 조금 아쉽지만, 재미없다며 거부하지 않는 게 어딘가 싶었다.비록 아이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하지는 탐정 못했지만, 이 시리즈를 재미있어 하는 아이들이 많다니 재미 면에서는 어느 정도 검증된 거라고 본다.나도 읽어 보니(비록 1권이지만) 초등학생이 읽기에 괜찮은 책이라 여겨졌다.고로 글밥 책을 어느 정도 소화하는 초등 중학년 이상 아이들이 읽을 책으로 추천하기에 충분할 듯하다.며칠 전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를 초등학생 책으로 추천하는 글을 썼었다. 그때 4권까지 읽은 아이는 그 책...#6학년아이의말 #육아 #아이 탐정 #스무고개탐정시리즈 #초등추천소설 #탐정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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