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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레플리카 봄에 가기 좋은 전시 산책따스한 봄을 맞아 나들이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미술전 나들이 어떠세요? 완연한 봄, 따뜻함을 주는 전시회가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군산 예술의전당에서는 지난 2월부터 ‘행복을 그리는 화가, 르누아르’전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무료로 펼쳐지고 있는 ‘르누아르 레플리카’ 전시회를 자세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군산 시민들의 문화공간, 군산 예술의전당 제2,3전시실에서 대표적인 인상주의 화가. ‘르누아르’ 레플리카 전시회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오는 4월 30일까지 무료로 진행이 됩니다. 레플리카 작품​원작을 그대로 복제한 작품.색감이나 질감 등이 원작 못지않아관람자에게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전해줄 수 있다.박물관에서 고대 그리스 조각을 보존하면서 전시할 대체품을 만들기 위해 만드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레플리카 나무위키 -오귀스트 르누아르 Auguste Renoir (1941.2.25.-1919.12.3.)오귀스트 르누아르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인상주의 화가 중 한 명이죠. 부드럽고 섬세한 필치로 여성과 사람들의 즐거운 일상생활의 모습을 많은 작품으로 남깁니다. ​또한 프랑스 남부에 정착하며 생의 마지막까지 작품 활동을 이어갔던 화가고요. 류마티스 관절염이라는 병으로 신체는 고통에 시달렸지만 그의 작품에는 충만한 햇살과 즐거움이 가득한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행복을 그리는 화가’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작가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르누아르 전시는 총 6섹션으로 나누어져서 전시가 되고 있습니다. 처음 그림을 그리게 된 시점부터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일대를 섹션별로 나누어서 전시하고 있었는데요. 섹션별로 화풍이 변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굉장히 레플리카 흥미로웠습니다. 01. 화가로서의 시작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르누아르는 어릴 때부터 도자기 공장에서 일을 하게 되는데요. 도자기 공장에서 도기를 색칠하는 일을 주로 했다고 해요. 이렇게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하다 보니 함께 일을 하던 인부 한 명이 자신의 딸의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합니다. 이 초상화가 르누아르의 첫 작품이 되는데요. 로맹 라코 양의 초상화를 그리면서 르누아르는 화가로서의 삶을 시작합니다. 초기 작품은 초상화를 비롯한 인물화 위주의 작품이 많았습니다. 02. 인상파 친구들화가로서 본격적으로 활동하면서 르누아르 초기 작품은 초상화들이 많았는데요. 르누아르는 초상화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다고 해요. ​초상화만을 그리던 르누아르는 본격적으로 샤를 글레이르 아틀리에에서 전문적인 미술교육을 레플리카 받게 되는데, 이때 그림을 배우고 그림을 그렸던 친구들을 만나 화풍이 점점 인상주의로 바뀌게 됩니다. 이때 만났던 모네와 서로 모델이 되어 주기도 하고요. 서로의 가족까지도 그림의 모델이 되어서 그림을 그리기도 했습니다. 르누아르 작품 속에 모네를 만나니 반갑기도 했습니다. 03. 행복을 그리는 화가이 섹션에서는 본격적으로 인상주의의 대표작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프랑스 몽마르트르 거리, 젊은이들의 즐거운 한때를 담아낸 ;는 르누아르가 공을 들여 그린 대작이라고 합니다. ​무도회가 일요일 오후에 잠깐 열리기 때문에 이 작품을 위해서 작업실을 무도회장 근처로 옮겨서 그림을 그릴만큼 열정을 쏟았던 작품이면서 안정된 구조가 포인트라는 소개를 들으면서 작품을 바라보니 레플리카 이해도가 더 높아졌습니다. 04. 여행, 화가로서의 전환점르누아르의 작품세계는 인상주의로 시작됐다가 고전주의 화풍으로 마무리가 된다고 합니다. 르누아르가 1881년 이탈리아와 알제리로 여행을 가게 되는데, 자연을 그림 속에 담으면서 고전주의의 화풍과 섞여서 르누아르만의 화풍을 만들어 냅니다. 05. 인상주의와의 결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르누아르 작품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이 바로 ;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작품은 르누아르가 친구의 집에 방문했을 때, 친구의 두 딸이 르누아르가 좋아하는 작곡가 바그너의 연주곡을 직접 피아노를 쳐 주었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깜짝 선물을 받은 르누아르가 두 딸의 그림을 그려준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 작품은 프랑스 정부가 르누아르의 작품을 사겠다는 레플리카 제안을 해서 이 그림을 그렸다고 하는데요. 이 두 주인공의 미래의 모습까지 그림으로 표현합니다. 두 작품을 함께 보시는 것도 전시회를 보시는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 06. 고통을 이겨내는 힘르누아르는 류마티스 관절염이라는 고통스러운 병에 걸려 도저히 그림을 그릴 수 없는 상태였음에도 붓을 손에 감고도 그림을 그리고 붓을 입에 물고도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는데요. 그림에는 전혀 그런 본인의 감정들이 드러나지 않습니다. ​르누아르는 “그림에는 행복과 아름다움이 담겨야 된다.라는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라는데요. 화풍과 이별하기 전까지 가족과 아이들의 그림을 많이 그렸다고 합니다. ​이렇게 총 6개 섹션으로 나누어서 화가가 된 르누아르부터 인상주의에서 고전주의 화풍을 갖기까지! 레플리카 그리고 생애 마지막까지의 르누아르의 작품세계를 감상해 볼 수가 있었습니다. 도슨트의 해설도 놓치지 마세요!르누아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은 분들은 꼭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20분 정도 도슨트님의 해설이 있었는데요. ​스토리텔링을 듣고 나니 더 자세하게 알게 되면서 작품에 대한 이해도 높아졌습니다. 작품을 감상한 후에는 체험 ZONE을 통해서 르누아르의 작품을 경험할 수 있게 했는데요. 작품을 감상한 아이들은 직접 르누아르를 그려보기도 했습니다. 행복을 그리는 화가, 르누아르전은 오는 4월 30일까지 군산 예술의전당 제2,3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무료로 진행되고 있고, 도슨트의 해설도 들을 수 있으니까요. 아이들과 함께 또는 온 가족과 레플리카 함께 문화 나들이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문 내용 바로가기 군산시 문화관광 시장실 시의회 시민광장플랫폼 군산시 전체메뉴 열기 검색하기 진행중 공연/전시 + - 전시실 2,3 [기획] 행복을 그리는 화가 르누아르 기 간 2024-02-01 ~ 2024-04-30 시 간 10:00 ~ 17:00 (월요일 휴관) 장 소 전시실 2,3 주 최 군산시 주 관 군산예술의전당 문 의 정 보 전연령층 관람가 등급/가격 무료 * 3.1 (금) 전시장 정상 운영 합니다. 이전글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다음글 몬스터 하우스2: 인비져블 피닉스 기획상영회 목록 군산...gunsan.go.kr​​글, 사진=이판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