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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6월 테무 알리 사이트... 제재 전 temu 추천 꿀템 쿠폰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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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onnie
댓글 0건 조회 737회 작성일 24-06-0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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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커머스는 테무 6월 쿠폰 각종 이용자 지표에서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이제는 중국에서 만든 여러 제품을 ‘해외 직구(해외직접구매)’로 사는 것이 일상이 됐다. 중국 기반의 직구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물밀 듯이 제품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쉬인이 대표적이다. 업계에서는 이들을 통칭해 ‘C-커머스(China+이커머스)’라고 부른다. ‘짝퉁 문제와 저품질 논란 때문에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던 이커머스 업계의 초반 평가가 무색하게 지금은 국내 이커머스 산업의 판을 흔들고 있다.​이중에서도 가장 존재감이 돋보이는 건 알리익스프레스다. 지난 2018년 한국 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3월 한국 시장에 1000억원대 투자를 단행한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당시 인기 배우 마동석을 모델로 플랫폼 마케팅을 본격화하며 인지도를 빠르게 끌어 올렸다.‘1000만 가지가 넘는 상품을 극강의 가성비로 5일 이내 무료배송’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알리익스프레스는 고물가에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을 공략했다. 실제로 이 앱엔 500~1000원대 생활용품·의류·전자기기 등이 수두룩하다.지난해 10월에는 한국상품 전문관인 케이베뉴(K-베뉴)를 개설해 한국 셀러를 끌어 모으기 시작했고 상품 영역도 가공·신선식품으로 확대했다. 여기에서는 CJ제일제당의 햇반, 비비고 만두, 농심의 컵라면까지 판매한다. 가공식품만이 아니다. 논산 딸기와 강원 한우, 통영 장어까지 우리나라 토종 신선식품이 즐비하다. 고작 1년 만에 한국 시장 공략에 가속 페달을 밟은 것이다.​테무와 쉬인의 경쟁력도 알리익스프레스 못지 않게 강력하다. 테무는 최대 90% 할인, 90일 이내 무료 반품 등을 내세우며 이용자 수를 늘려가고 있고 쉬인은 2030여성을 주요 대상으로 한 패션 상품을 최대 90% 할인 등 초저가로 판매 중이다. 모든 주문은 조건 없이 24시간 내 출고하는 것 역시 고객의 지갑을 열게 하는 중요한 요소다.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C-커머스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을 얕봐서는 안된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종합몰 앱 이용자 변화를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알리익스프레스 앱의 사용자는 818만명으로 역대 최대를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사용자 355만명과 비교하면 130% 증가한 수치이다. 지난 2월 테무 앱과 쉬인 앱도 각각 사용자 581만명, 68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순위로 테무 6월 쿠폰 보면 더 충격적이다. 지난 2월 기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종합몰 앱’ 순위는 쿠팡이 1위였고, 알리익스프레스가 2위였다. 테무도 종합몰 이용자 순위 4위에 안착했다. 업계에서는이 지표를 두고 ‘C-커머스의 공습’이라는 말로 회자되기도 했다.알리익스프레스는 높은 월간활성 이용자수(MAU)를 기록하고 있다.월간 앱 사용 시간 순위에서도 쿠팡이 1위, 알리익스프레스가 84분으로 2위를 달성했다. 이어 11번가, 테무, G마켓, 티몬, 위메프, GS샵 순이다.​온라인 직구 거래액도 증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직구 거래액은 총 6조 7567억원으로 전년(5조3240억원) 대비 26.9% 증가했다. 그중 중국 온라인 직구 거래액은 3조2837억원으로 같은 기간 121.2%나 늘었다.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 직구 플랫폼이 초저가 공세를 펼치면서, 중국발 제품이 밀려들고 있다. 지난해 중국 온라인 직구 거래액은 3조 2837억원으로 전년 2022년(1조4858억원) 대비 121.2% 급증했다.​◇ 저렴한 가격 내세워 약진하는‘C-커머스…지금은 시작일 뿐중국 직구 이커머스 플랫폼은 예전부터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 다시 주목을 받는 건 플랫폼의 편의성이 많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관세청에서 발급받은 개인통관 고유번호를 입력하는 것 외에는 모든 과정이 기존 이커머스 주문 방식과 다를 게 없다”면서“마치 한국 사이트에서 쇼핑하는 것처럼 해외직구에 아무런 불편함이 없도록 사용자 경험(UX)에 신경 썼다는 점이 기존 해외 직구 서비스와 큰 차이”라고 설명했다.국내 이커머스 산업은 점점 성장 중이다.실제로 알리익스프레스의 경우 접속하면 다양한 할인 쿠폰과 플랫폼 내 인기 상품, 신상 아이템 등 다채롭게 구성돼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상품 가짓수도 압도적으로 많다. 상품 검색부터 정보 확인, 주문 정보 입력, 결제는 물론, 아마존에서 구매한 고객들의 상품 리뷰까지 한국어로 볼 수 있다. 판매 가격은 아마존 미국 가격을 기반으로 환율을 반영한 원화로 확인 가능하다. 기존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이 제공하는 결제 수단을 대부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배송비 부담도 줄였다.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을 따로 모아 소개하기도 하고, 인기 상품들은 1000원~3000원 안팎에 불과하다. 이중에는 ‘7일 만에 배송되고 배송되지 않으면 지연 보상을 신청할 수 있는 테무 6월 쿠폰 제품’들도 상당히 많다. ‘주문 후 주문한 것을 잊을 때쯤 온다’던 해외 직구 플랫폼의 불편함을 해소했다.​알리익스프레스를 비롯한 중국 직구 플랫폼은 올해에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일단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전망이 꽤 밝다. 통계청이 집계한 지난해 한국 온라인쇼핑 시장 규모는 227조원대. 이 시장을 장악하고자 업체들이 투자했거나 투자할 자금은 어림잡아 13조원을 웃돈다. JP모건은 한국 이커머스 시장이 2026년에 300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300조원대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토종과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의 경쟁도 한층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알리익스프레스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실제로 지난해 10월 20조원대를 돌파한 온라인 쇼핑 규모는 새해에도 전년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의 ‘2024년 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조2801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2.1% 늘었다. 지난해 10월 20조원대로 올라선 뒤 계속해서 월별 최대 규모를 보이는 중이다.​한국 유통 시장이 외국 기업이 경영하기에 만만치 않은 환경이란 점도 중국 직구 플랫폼의 약진을 돋보이게 하고 있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만 봐도 쿠팡이 사실상 독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쿠팡은 지난해 4억73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냈다. 연평균 환율 1305.41원을 적용하면 영업이익 규모는 6174억원으로 적자를 탈출했다. 매출은 31조8298억원(243억8300만 달러)으로 전년대비 20% 늘었다.​분기에 한 번이라도 제품을 산 활성 고객은 지난해 말 2100만명으로 전년보다 16% 증가했다. 쿠팡 유료 멤버십인‘와우 회원’도 지난 1년간 27% 증가한 1400만명으로 집계됐다. 고객 1인당 매출은 지난해 4분기 기준 41만1600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견줘 3% 증가했다.가성비 중국산 제품을 앞세운 중국 이커머스 한국 공세가 거세다.쿠팡은 연간 흑자 달성과 동시에 유통업계 전통강자로 군림했던 이마트를 압도하며, 온·오프라인을 통합해 국내 유통업계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이마트는 지난해 매출 29조4722억원, 영업손실 469억원으로 사상 첫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이마쿠롯’(이마트·쿠팡·롯데)이 이번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쿠이마롯’으로 바꿨다.​글로벌 이커머스 강자인 아마존이 한국에 직접 진출하지 않는 이유도 쿠팡 같은 기존 이커머스 플랫폼의 존재감 때문이다. 현재 아마존은 국내에선 클라우드 서비스 테무 6월 쿠폰 사업(아마존웹서비스),해외 역직구 중개(아마존 글로벌 셀링)만 하고 있고, 이커머스 사업(아마존닷컴)은 하지 않고 있다.​아마존은 일본에서 연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일본 1위 이커머스 업체로 자리 잡았는데, 국내는 이와 딴판인 상황이다. 이커머스 업계 한 관계자는“전자상거래 특성상 아마존이 국내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것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은 일이지만, 저렴한 배송비와 빠른 배송경쟁이 치열한 한국 시장에 들어와서 실제로 얻는 이익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이커머스 업체들도 당일 배송, 다음날 배송 등 빠르고 저렴한 배송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아마존이 이 시장에서 적자를 내면서 경쟁해 봐야 실익이 없다는 것이다.한국 유통 시장 전체로 봐도 그렇다. 글로벌 유통강자인 까르푸(1996년)와 월마트(1998년)가 한국에 진출했다가 철수한 사례도 있다. 전문가들은 이들의 철수 이유로 ‘현지화의 실패’를 꼽았다. 인테리어와 서비스 등을 중시하는 한국 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어설픈 현지화 전략을 폈다가 실패했다는 중론이다.​오프라인 유통업체 중에서는 이케아와 코스트코 정도만 국내에서 선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온라인 플랫폼이 국내에서 이렇게 선전한 사례가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시장 공략을 더 가속화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를 운영하는 알리바바그룹은 향후 3년간 총 11억 달러(약 1조4500억원)를 투자해 한국에 물류센터를 설립하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한국 정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세부 내역은 이렇다. 우선 2억 달러(약 2632억원)를 투자해 올해 안에 국내에 18만㎡(약 5만4450평) 규모의 통합물류센터(풀필먼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축구장 25개와 맞먹는 면적으로, 단일 시설로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규모가 될 전망이다.K-베뉴는 알리익스프레스가 만든 한국 제품 전용관이다.물류업계 관계자는 “투자 규모를 고려하면 알리익스프레스는 물류센터를 빌리는 게 아닌 아예 매입해서 활용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국내 수도권 물류센터 시세를 고려하면 2억 달러로 연면적 12만㎡ 규모 물류센터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물류센터가 확보되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배송 기간이 크게 단축돼 플랫폼 경쟁력도 그만큼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유통업계 관계자는 “국내 이커머스 생태계에서 배송기간은 가격 경쟁력, 품목의 다양성과 질과 나란히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알리익스프레스의 배송 테무 6월 쿠폰 기간 단축은 자연히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실제로 현재 알리익스프레스의 배송 단계는 꽤 복잡하다. 중국 현지 집화가 이뤄지면 웨이하이항 물류센터에 입고 되고, 이후 중국 통관을 거치고 한국 통관(평택, 인천 등)을 거쳐 국내로 들어오는 식이다. 최소 5일에서 최대 3~4주까지도 소요된다. 3~4주가 소요되는 경우는 중국 현지에서 물품을 집화해 웨이하이항까지 이동하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한국 내 물류센터를 이용하면 배송 기간은 1~2일로 대폭 단축시킬 수 있다.쿠팡이 독주하고 있는 한국 이머커스 시장을 경쟁업체가 공략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이뿐만 아니다. 알리바바는 한국 셀러의 글로벌 판매를 돕는데 1억 달러(약 1316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우수한 한국 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소싱센터를 설립하고 오는 6월에는 수출 플랫폼 역할을 할 글로벌 판매 채널도 개설할 방침이다. 알리익스프레스 외에 동남아시아 지역 ‘라자다’나 스페인어권 ‘미라비아’등 알리바바 산하 여러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한국 상품을 판매하는 계획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3년간 5만개에 달하는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수출을 지원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그간 중국 직구 플랫폼들은 국내 소상공인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았다. 국내 소상공인들이 다른 이커머스 플랫폼에 판매하는 상품들이 대부분 중국에서 생산한 상품을 사입해 판매하는 것이다 보니, 중국 직구 플랫폼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국내 사업자가 판매·유통을 목적으로 물건을 수입할 경우, 관세(최소 8%)와 부가세(10%)를 내야 한다. 또 품목에 따라 개별법에 따른 수입 허가 인증절차를 밟아야 한다. 하지만 직구 상품은 150달러(약 20만원)까지 관·부가세가 면제되고 상품 목록만 제출하면 통관이 완료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국내 소상공인 생태계와도 상생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한국 시장 진출 이후 지속해 문제가 제기된 소비자 보호에도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우선 300명의 전문 상담사가 있는 고객서비스센터를 공식 개설해 소비자 불만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직접구매(직구) 상품의 경우 구매 후 90일 이내에는 이유를 불문하고 100% 환불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직구 상품이 위조 상품이나 가품으로 의심되면 100% 구매대금을 돌려준다.​알리익스프레스의 최대 단점으로 꼽히는 가품을 차단하는 일에도 테무 6월 쿠폰 적극적으로 나선다. 플랫폼 내 가품 의심 상품을 걸러내고 한국 브랜드의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1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가품 의심 상품을 취급한 5000개의 셀러를 퇴출하고 182만4810개 위조 의심 상품을 삭제 조치했다.​또 해당 기간 위조 의심 상품을 구매한 한국 소비자로부터 4만2819건의 환불 요청을 받아 4만 2476건을 환불 조치했으며 나머지는 환불 절차가 진행 중이다. 알리바바는 이런 투자를 통해 3년간 3000개의 직간접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알리익스프레스는 빠르고 편리한 상담을 위해 고객센터 전화상담 서비스를 정식으로 개시했다. 이로써 전화 상담을 원하는 알리익스프레스 고객들은 전화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손쉽게 상담이 가능하다.​◇ 소비자 불만 키우는 품질 문제는 여전히 리스크로 남아C-커머스는 한국 내 배송 속도를 단축하고 있다.하지만 이렇게 잘 나가는 중국 플랫폼에도 위기 요인은 있다.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여론과 강화되는 규제다. 이들 플랫폼은 초저가로 중국 제품을 들여와 소비자에게 바로 배송하는 게 강점이다. 국내 업체에게 부과되는 관세, KC마크 인증 취득 등을 거치지 않고 현지 생산 초저가 제품이 국내에 들어오고 있다.​저렴한 제품을 손쉽게 받아볼 수 있어 이용자는 급격히 늘고 있지만 그에 따라 부작용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알리익스프레스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소비자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공정위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전자상거래법에 규정된 소비자 보호 의무를 준수했는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접수한 알리익스프레스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673건으로 전년(2022년) 대비 약 3배 늘었다. 올해 경우 지난 1월에만 212건 피해 상담이 진행됐다. 월평균으로 따지면 지난해 대비 소비자 피해가 약 4배 늘어난 셈이다.​중국 기업인 탓에 규제가 허술하다보니 온라인 판매가 금지된 제품도 버젓이 상품 리스트에 올라 있기도 하다. 오로지 싼 가격만 내세워 품질이 떨어지거나 수개월이 지나도록 배송이 오지 않는 등 관련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중국발 짝퉁, 위해물품 반입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되고 있는 ‘짝퉁’에 테무 6월 쿠폰 대한 지적이 나오자, 레이장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12월 국내 기업 지식재산권(IP)과 고객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3년간 총 1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플랫폼을 둘러싼 규제도 점차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는 최근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에 대한 예방·구제 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우선 빈발하는 소비자 불만 및 분쟁의 경우 해외 온라인 플랫폼과 소비자원 간 ‘핫라인’을 구축해 긴밀하게 대응하고,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불만 관련 전담 창구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소비자가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정보를 사전에 알고 거래할 수 있도록 ‘소비자 24’ 등을 통한 정보 제공을 활성화하고, 개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외국어 환불 양식 등 소비자 툴킷(Toolkit)도 진행할 방침이다.​소비자 보호 의무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한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을 대상 실태조사도 추진한다.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및 사업자의 전자상거래법상 소비자 보호 의무 이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제도 개선사항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정부는 또한 피해 확산 우려가 큰 위해물품 등의 국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해외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와 자율 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사업자와 직접 공정위·한국소비자원이 협약을 맺고 공조를 강화해 위해물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는 거다. 소비자의 시각에서의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단체를 통한 해외 온라인 플랫폼 모니터링도 시행한다.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시장에 대규모 투자를 하기로 했다.공정위 측은 “현재 국내에 주소·영업소가 없는 해외 사업자의 경우 소비자가 불만이 있거나 피해를 입더라도 이를 해결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앞으로는 법 개정을 통해 일정 규모 이상의 해외사업자에게 국내 대리인을 지정토록 함으로써 국내에 주소·영업소 등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전자상거래법상 소비자 보호 의무 등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법이 개정되면 해외 사업자의 국내대리인은 소비자 피해구제와 분쟁해결 업무를 담당하고, 국내 전자상거래법 집행과 관련된 문서송달 및 조사대상이 된다. 규제가 강화되면 한국에서의 사업 확장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이미 해외에선 이들 기업을 향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떠오르고 테무 6월 쿠폰 있는 중국 직구 플랫폼에 골머리를 앓는 것은 미국과 유럽도 마찬가지다. 미국 내 테무, 쉬인 이용자 수를 합하면 1억1000만명으로 아마존의 90% 수준에 달한다. 글로벌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가 미국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중국 쉬인이 아마존에 이은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미국은 2022년 9월 자국에 진출한 테무가 마케팅 공세를 펼치면서 아마존을 위협하고 있단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테무는 지난 2월 미국 최대 스포츠 행사인‘슈퍼볼’에서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쳤다.한국 공정위가 알리익스프레스 운영사인 알리바바를 겨냥한 규제를 준비하고 있다.슈퍼볼 광고비는 30초당 650만~7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테무는 5차례나 광고를 집행했다. 이것도 모자랐는지 1500만 달러 가량의 쿠폰과 경품도 뿌렸다. 테무가 슈퍼볼 광고를 진행한 건 2023년에 이어 두번째다. 광고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 테무는 지난해 미국 소비자가 가장 많이 내려 받은 앱 중 1위를 차지했다.​알리익스프레스의 유럽연한(EU) 내 월간 활성 이용자수는 지난해 4월 기준 1억430만명이나 된다. 이에 따라 EU 집행위원회는 알리익스프레스가 가짜 의약품과 건강보조식품 등 소비자 건강에 유해한 제품을 금지하는 소비자 약관을 엄격히 지키지 않고 있다며 디지털서비스법(DSA) 위반 여부를 조사하기 시작했다.​유통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중국 플랫폼에 대한 규제 강도를 높이고 있는데, 이런 위협을 중국 기업들이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이라며 “그럼에도 가격은 거의 모든 소비 결정에 있어 핵심 요소이자, 싸게 팔면 많이 팔리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당분간 이들 플랫폼의 경쟁력이 훼손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Exclusive 알리ㆍ테무ㆍ쉬인…한국 이커머스 점령 나선 中 플랫폼들! 상품 수도 압도적, 지난해 직구 거래액 3조 2837억 By 황인규 기자 - 2024년 4월 1일 C-커머스는 각종 이용자 지표에서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제는 중국에서 만든 여러 제품을 ‘해외 직구(해외직접구매)’로 사는 것이 일상이 됐다. 중국 기반의 직구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물밀 듯이 제품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쉬인이 대표적이다. 업계에서는 이들을 통칭해 ‘C-커머스(China+이커머스)’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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