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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성수팝업] GS25 선양카지노, 게임하고 술마시고~ 게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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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renda
댓글 0건 조회 559회 작성일 24-06-1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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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카지노게임 포스팅은 길이가 꽤 짧을 것이다. 아무래도 엄청 많이 걸은 상태에서 잠을 자지 않고 밤을 새워서 사진 생각이 별로 안들기도 했고, 가드분들께 여쭤보니 카지노 내부는 찍으면 안된다고 하셔서 사진은 별로 없이 썰로만 포스팅이 채워질 것 같다.​​여행을 하면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1~20만원 정도는 여유롭게 가져가는 성격이라 카지노에 도착했을 땐 1400 달러가 남아있는 상태였다. 10만원에 해당하는 600 달러는 바로 환전해버렸고, 남은 800달러 중 200은 비상금, 100은 간식비, 나머지 500(약 85000원)을 카지노 게임에 쓸 계획이었다.​​자동으로 열리는 베네시안의 정문. 마치 중요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나는 오프닝이다.​(사실 카지노게임 낮에 찍은 영상이지만 이 타이밍에 올리는게 좋을 것 같아서 지금 올린다.)​​카지노는 처음이라 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주변에 계신 가드 분들이나 안내 데스크에 가서 게임 방법을 간단하게 배웠다.​우선 500달러를 넣고 1배수 배팅으로만 슬롯머신을 돌렸는데 한 번 돌릴 때 적게는 0.4 달러부터 많게는 4.4 달러까지 배팅이 가능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4.4 달러로 돌리는게 가장 환수율?이 좋다고 해서 일단 돌려봤다.​처음엔 나쁜 짓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좀 긴장도 했지만 몇 번 하다보니 익숙해져서 그냥 적당히 재밌는 기분이었다.​​어찌어찌 하다보니 보너스 게임이 터져 금액이 714달러까지 올라갔다. 슬롯을 하기 전, 몇 카지노게임 십 몇 백번 돌리는 게임이다 보니 큰 수의 법칙이 더 잘 적용될 것 같아 원금의 130% 이상이 되면 바로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운이 좋게도 따게 되어 700달러로 맞춘 다음 캐시 아웃을 했다.​이렇게 남게 된 500달러도 다시 환전을 해버렸고(정확히 아직까진 저축), 운이 좋아 따게 된 200달러를 가지고만 게임을 해보기로 했다.​하지만 애초에 난 새벽 내내 시간을 때워야 했기에 바로 다른 게임을 하지 않고 주변을 돌아다니며 공짜 음료수도 마시고, 고액 배팅을 하는 사람들을 구경하기도 했다. 사람이 매우 많이 몰려있는 테이블도 있었는데, 어떤 사람이 바카라 테이블에 엄청 많은 카지노게임 검은색 칩을 올려두고 게임을 하고 있었다. 그정도로 하는걸 보면 허구한 날 하는 중독자가 아니라 그냥 부자인거 아닌가?​그 전에 하지만 사람 딜러가 하는 게임은 최소 배팅이 100달러부터라 하지 못했고... 기계로 돌아가는 게임들은 10달러만 걸 수도 있었다.​​그렇게 돌아다니다가 살짝 눈치 보이면 게임을 하고, 다시 돌아다니고 해서 카지노에서 어느덧 1시간 반의 시간이 흘렀다. 운이 좋게도 200달러로 한 게임들로 다시 41달러를 벌게 되었다.​난 다시 200 달러를 저축하고자 했고... 남은 41달러 중 1달러 동전은 기념품으로, 나머지 40달러는 슬롯이 아닌 주사위 게임, 룰렛, 돌림판 등으로 카지노에서 완전히 잃기로 했다. 아무래도 카지노게임 비행기를 타러 가려면 아직 5시간이나 남았기 때문에... 이 때 나는 시간을 때울 아주 좋은 방법을 생각해냈다.​도박사의 오류를 사용하는 것이었다. 물론 매 게임은 독립시행이기 때문에 돈을 따기 위해선 터무니 없는 전략이지만... 나는 특정한 숫자가 약 22번(15+7) 나오지 않는 테이블에만 배팅을 했다. 아쉽게 한 번 차이로 돈을 잃기도 하고, 운이 좋아 돈을 따기도 했지만 이렇게 한 번 배팅하는 데에 10분이 넘는 배팅 방식 덕분에 단돈 40달러로 무려 2시간을 더 버틸 수 있었다. 실제로 한 게임의 횟수는 15게임도 안됐었지만 심심하지 않게 보낼 수 있었다.​그렇게 게임을 하던 도중 카지노게임 돈을 잃어 10달러만 남게 되어 나는 최소한의 돈이 남아있는 티켓을 기념품으로 가져가기 위해 슬롯머신에서 0.4 달러짜리 배팅을 계속 돌렸다. 덕분에 좀 더 시간을 때울 수 있었고 마침내 0.2달러가 남은 티켓을 손에 쥘 수 있게 되었다.​​이후 시간이 조금 남아 가까이에 있는 갤럭시 호텔의 카지노도 구경해보고, 간식비로 남겨둔 100 달러로 음료수랑 과자를 먹으면서 돌아다니기도 했다.​​4시 반쯤 되자 더이상 걷는게 힘들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공항으로 발걸음을 향했다.​구글 리뷰를 보고 공항 시설에 대해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막상 가보니 은근 괜찮아서 핸드폰을 충전하며 공항 구경을 하면서 시간을 카지노게임 보냈다. 물론 의자에 팔걸이가 있어서 누워서 노숙하기엔 좋은 환경은 아닌 것 같았다.​​이건 비행기 타기 전 자판기에서 뽑아 먹은 음료수. 양광 감향차? 라고 써져있고 아래 귤이 그려져있어서 사먹었는데 꽤 괜찮은 맛이었다. 일반적인 오랜지주스처럼 새콤하진 않았지만 딱 귤의 기분 좋은 달달함이 나는 맛이었다.​​에어마카오 항공사 비행기 내부의 모습. 외형은 저가항공 같았지만 좌석간의 넓이가 넓어서 아주 편했다.​​이륙하자마자 잠에 들었는데 잠시 후 옆에서 승무원분이 기내식을 주시기 위해 깨워주셨다. 두 가지 메뉴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면요리가 더 맛있을 것 같아서 면으로 골랐다(나머지 하나는 뭐였는지 까먹었음..)​10만원대로 예매한 비행기에서 기내식이 나오다니! 거기에 카지노게임 퀄리티와 맛도 꽤 먹을만 했다. 에어마카오 항공사에 대한 감사함이 피어났다.​​낮 1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한 모습. 아직 패딩을 찾지 않아 반팔인 모습이다. 물론 공항 내부가 난방이 잘 되어있어 전혀 춥진 않았다. (궁금해서 밖에 나가봤는데 엄청 추웠다)​​그렇게 패딩을 찾고, 4시 반에 출발하는 고속버스를 타고 집으로 무사히 돌아왔다는 이야기~ 와 재밌었다!!​​밤에 도착해서 보니 오늘은 3만보를 걸었군.. 이렇게 여행 동안 12만보 쯤 걸어다녔다. 평소 새벽에 산책을 자주 하지만 솔직히 마카오 공항에선 절뚝거리면서 돌아다닐 정도로 힘들긴 했다... 그래도 재밌으니까 됐어!​​이렇게 여행 포스팅은 끝났고 다음 포스팅엔 느낀점이랑 후기를 간략하게 올려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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