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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드메에는 종로 까르띠에 트리니티 반지 제작 별로 관심 없었어도 결혼반지만큼은 명확했다. 까르띠에의 트리니티링. 액세서리에 큰 관심이 없는 나지만 트리니티링을 웨딩링으로 선택한 이유를 풀어보려고 한다.​​* 커플링. 티파니앤코(Tiffany &Co.) 1837링​종로 혹은 주얼리 공방이 아닌 브랜드 반지를 선택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려면 커플링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다. 우리는 커플링으로 티파니 1837링을 착용하고 있었는데 커플링을 구입할 당시에는 금반지로 할지 브랜드 반지를 구입할지 고민했었다. 나중에 되팔기에는 물론 금이 짱이지만 커플링 하면서 되팔 생각을 하지 않았기에 그리고 1837의 고유의 쉐입이 마음에 들었는데 곧 단종이라는 소식에 선택하게 됐었다. ​​​​​어느덧 1300일을 훌쩍 넘긴 우리. 100일 시절 구입한 반지를 잃어버리지도 않고 천일이 넘는 시간 동안 잘 착용했고 티파니 덕분에 브랜드 반지에 긍정적인 커플이 됐다. (백화점 방문 시에 세척을 종종 맡겼는데 어느 지점이더라도 정말 친절하셨고, 구입한지 꽤 종로 까르띠에 트리니티 반지 제작 된 반지도 꾸준한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었다.) 실버라 그런지 갖고 있는 다른 반지들과의 조합면에서도 부담스럽지 않고 좋았다.​​​​​웨딩촬영 시에 결혼 반지를 맞추지 못해서 커플링을 가져갔더니 이렇게나 예쁘게 담아주셨다. 세척이라도 받고 찍을 걸 싶은 꼬질꼬질함이지만 세월의 흔적대로 우리 손에 나란히 오래 있던 커플링을 이렇게 의미 있는 촬영에 담을 수 있어 오히려 좋았네. 커플링이 있는 예비부부라면 웨딩촬영 때 쓴다고 굳이 일찍 웨딩링을 맞출 필요는 없는 것같다. ​​​​​* 웨딩링. 까르띠에(Cartier) 트리니티링 가격2023.03.23. 기준 가격​2023.07.06. 기준 가격​2024.01.16. 기준 구입 가격현재(24.07.11.) 가격과 동일​스몰 사이즈 기준 2023년 3월에 154만원이었던 게 163만원이 되더니 1년도 채 안되어 204만원이 됐다. 가방이고 반지고 빨리 살수록 제일 저렴하다고 하더니 이렇게 정리해 보니 확실히 맞는 것 같고. 의도하지 않았지만 100만원 더 비싸게 종로 까르띠에 트리니티 반지 제작 주고 산 사람들이 된 우리​이미 가격이 한 번 올랐는데 또 올라서 여쭤보니 트리니티 100주년 기념으로 새롭게 출시된 거라 새로운 제품이라고 보면 된다고 안내받았다. (구형은 단종) 디자인은 같아도 중량감과 볼륨감이 달라져 예전 제품을 구입하신 분들은 확실히 신제품이 다르다고 피드백 주신다고 하는데 마음 위로차 좋은 말씀으로 해주신 것 같고 2023년 3월 이전에 구입한 정아언니꺼랑 비교해 봤을 때 내 눈으로는 크게 다른 점을 모르겠더라. 그래도 구형보다 더 견고해지고 금 함량이 높아졌다고 하니 구매하시는 분들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압구정갤러리아. 까르띠에(Cartier) 트리니티링 구매결혼 보름 전에야 구입한 웨딩링. 빨리 사야겠다는 생각 자체를 안 하고 있다가 생각해 보니 결혼식이 얼마 안 남은 그런 상황. 우리는 사고자 하는 반지가 명확하다 보니 투어 자체를 할 생각이 없었기에 다른 준비보다 종로 까르띠에 트리니티 반지 제작 반지가 제일 늦어진 것 같기도 하다. (어차피 그거 살 거니까의 마인드) ​압구정 간 김에 사이즈 있나 물어보기라도 하려고 갤러리아 갔는데 딱 내 사이즈가 있었다. 셀러님이 남성 사이즈는 물량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여성 사이즈는 최소 예식 6개월 전에 오셔서 구입하시고 6개월 기다려서 받으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운이 정말 좋다고 하셔서 나도 사실 조금 놀랐다. ​상품권 구매를 이용하면 당일 시세에 따라서 3~4% 할인된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데 결혼 준비 막바지라 검색하고 연락하고 요청하고 이런 단순한 것도 너무 귀찮아서 정가에 구입하게 됐다. 부지런하고 덜 지치는 사람들이 일찍 구입하거나 상품권 할인받아서 반지 값도 아끼는 것이야... 우리 부부도 한 부지런한다고 생각했는데 일하면서 결혼 준비하려니 쉽지 않았고​​​​​아무튼 웨딩링 졸업 야호​​​​​웨딩링을 언제부터 착용하는지에 대한 질문도 많던데 우리는 예식날 종로 까르띠에 트리니티 반지 제작 예물교환 사진을 찍고 싶어서서 딱 결혼식부터 착용했다. 그래서 이 사진들은 결혼식 이후의 사진들. 심플한 디자인이기 때문에 캐주얼한 복장에도 이렇게 잘 어울린다.​​​​​정아 언니가 결혼반지로 먼저 구입해서 사이즈 관련 팁을 많이 줬다. 트리니티링은 수선이 가능한 반지지만 최대한 수선을 안 하는 게 좋다고 하고, 세개의 링이 얽혀 있는 형태라 사이즈는 한 치수 작은 걸 구입한다고 한다. 언니가 사용해보니 순서대로 차곡차곡 쌓으며 껴야해서 스크레치가 무척 심하다고 했지만 나는 그게 트니리티링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서 단점으로 느껴지지는 않았다.​실제로 미혼 친구들 손가락에서도 자주 보는 반지라서 트니리티링은 약지나 중지용으로 사고 웨딩링을 다른 거 할까 했지만… 다른 건 도무지 사고 싶은 게 없었다. 웨딩링 자체를 안 해도 된다는 생각이 있는 부부라서 그런가 원래 사려고 했던 트리니티링이 아니라면 굳이 다른 반지를 결혼 종로 까르띠에 트리니티 반지 제작 한다는 이유만으로는 사고 싶지 않았고 그럴 필요도 없었다.​​​​​* 착용사진. 장 콕토 작가와 윤여정 배우트리니티링은 두껍고 투박해야 더 예쁘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내 손가락에 클래식은 도저히 어울리지 않아서 스몰로 샀지만 아직도 클래식이 정말정말 예쁘다고 생각한다.​최종적으로 내가 이 반지를 사게 된 이유는 배우 윤여정 선생님 덕분. 다이아몬드가 빼곡하게 박힌 거 아직도 취향 아니고 예쁘다고 생각해 본 적 없는데 윤여정 선생님 손에 올라가니 진짜 멋스럽다. 행운의 반지라고 오랜 시간 동안 늘 끼고 다니시는 거라고 알고 있는데 이 부분에서 함께 나이 들어가고 싶은 반지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장 콕토 작가의 약지에 레이어링 된 두 개의 트리니티링을 보며 남자가 착용해도 멋진 반지구나 싶었고 이게 진정한 타임리스 아이템 아니냐며 남편에게도 사진들을 보여줬었다.​커플링도 오래오래 끼는 우리인데 결혼반지는 얼마나 잘 쓸지. 종로 까르띠에 트리니티 반지 제작 리뉴얼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로 가격만 올랐어도 어쨌든 우리는 구입했을 반지다. 개인적인 만족도 면에서 하나도 아깝지 않은 지출이었다. ​​​​​* 까르띠에 트리니티링. 결혼식 예물교환반지 케이스 안에 트리니티링을 잘 정렬해서 두지 않으면 예물 교환 전에 손바닥에서 정렬을 다시 해야 할 수도 있기에 세개의 링을 미리 잘 맞추어 케이스에 넣어두는 걸 추천한다. 천천히 굴리면서 껴줘야 하기에 예물교환 촬영 반지로는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클래식한 사진을 남겨두고 싶어서 식순에 넣어두었는데 굉장히 잘 한 결정이었다.​​​​​굴려서 껴주는 장면이 고스란히 영상에 담겨서 영화 같은 모습이 연출됐다. 트리니티 링은 화이트골드, 핑크골드, 옐로우 골드의 세가지 색의 링이 하나로 엮인 모양인데 핑크 골드는 사랑(Love), 옐로우 골드는 충실함(Fidelity), 화이트 골드는 우정(Friendship)을 상징한다고 한다. ​​​​​공식적 반지 자랑 사진으로 재밌었던 트리니티링 포스팅 끝. 혼자 소지에 종로 까르띠에 트리니티 반지 제작 클래식을 끼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약지에 남편과 함께 착용하게 됐지만 이것도 좋다. 무엇보다 가늘고 길지 않은 손이 컴플렉스 였는데 스몰로 착용하니 단점이 완충 되는 느낌이라 만족스러웠다. 나중에 클래식을 또 구매할 것 같긴 하지만 결혼반지로는 스몰이 심플하니 깔끔하고 예뻐서 스몰과 클래식을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참고가 됐으면 좋겠다.​​​​​♥ ​​​​압구정 까르띠에 문세희 셀러님께서 결혼생활도 반지처럼 때로는 사랑이 가장 위로 올 때가 있고, 때로는 믿음이, 때로는 우정이 더 위로 올때도 있는 것 같다고 말씀 해주셨을 때(실제로는 더 정돈 된 문장의 예쁜말로 해주셨다.) 의미부여하기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눈물이 쪼끔 나올 거 같았다. ​구입하는 내내 불편함이 없었고 궁금한 것들 질문 드리면 셀러님께서 척척 답변해주셔서 정말 좋았기에 까르띠에 구매는 압구정 갤러리아를 추천해보며 포스팅을 마무리 한다.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로 종로 까르띠에 트리니티 반지 제작 407 갤러리아백화점 1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