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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weetie
댓글 0건 조회 67회 작성일 24-09-2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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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랜덤뽑기 상장 공모주청약이 예정되어 있죠.요즘 랜덤카드 돈나무 입출금리워드 카드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렇게 활발하게 이벤트를 하는 이유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저도 잘 사용하고 있는 케이뱅크가 드디어 상장에 성공하게 될까요?2년 전인 2022년 IPO에 도전했을 당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지만, 증시 상황이 좋지 않았고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있는 분위기 속에서 상장을 진행하는 것이 우려되어 상장을 철회했었습니다. ​그리고 2년 후인 2024년 10월 상장 재도전에 나섰습니다. ​먼저 이번 상장 진행을 위해 산정한 공모주청약 희망 공모가밴드 등 자세한 내용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케이뱅크 공모주청약총공모주식 : 8200만주(신주 랜덤뽑기 50%, 구주 50%)희망공모가 밴드 : 9,500~12,000원공모주청약일 : 2024.10.21~10.22 (예정)배정일 : 2024.10.24 (예정)상장일 : 2024.10.30 (예정)​​일정은 아직 예정이라 시장 분위기나 회사 사정에 따라 어떻게 될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서 투자자인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건 아무래도 희망 공모가 밴드일텐데요.​비교기업을 선정함에 있어 케이뱅크가 가장 중요한 기준점으로 둔 것이 바로 BaaS(Bankiing as a Service, 서비스형 뱅킹)에 해당되느냐 여부입니다. 최종 선정된 비교기업은 카카오뱅크, 일본의 SBI스미신넷은행, 미국 인터넷은행 모회사인 Bancorp 총 3곳입닌다. 세 기업들의 평균 PBR(주가순자산비율) 2.56배를 산정하여 적정 시가총액 5조 랜덤뽑기 4049억원이 나왔습니다. ​​일단 비교기업으로 선정된 이 세곳은 모두 인터넷 은행 정체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이자수익 중심의 수익구조인지도 함께 살폈구요. ​각 회사의 PBR을 보면 카카오뱅크가 1.62배, SBI스미신넷뱅크가 2.96배, 뱅코프가 3.11배입니다. 카카오뱅크가 평균PBR을 내리고 있고, 해외 기업들을 포함시킨 덕분에 공모가 밴드를 책정하는 기준이 되는 평균 PBR이 크게 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비교기업 중 나머지 두 곳은 그렇다치고, 일단 딱 봐도 국내시장에서 직접적 경쟁자이자 상장 선배라고 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에 가장 눈이 갑니다. ​과연 카카오뱅크와 비교했을 때 랜덤뽑기 케이뱅크의 공모가는 적정한 수준인가하는 부분이죠.​카카오뱅크 주가카카오뱅크 주가는 상장 이후 이렇다할 반등없이 저점을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주가흐름이 이렇게 지지부진한 이유는 인터넷은행의 한계점으로 볼 수도 있겠고, 카카오 그룹 전체적인 상황에 의한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기에 카카오뱅크 주가가 직접적으로 바로 케이뱅크 상장 후 주가 흐름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사실 국내기업은 한 곳, 해외 기업은 두 곳을 비교기업으로 포함시킨건 객관적으로 봤을 때 PBR을 올리고자 하는 목적성이 더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과 외국의 비즈니스 환경이 다르고 경쟁강도나 인구구조 등 랜덤뽑기 모두 차이가 나기에, 좀 더 정확한 기업 가치는 국내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나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상장한 인터넷은행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므로 해외기업을 비교기업으로 넣을 수 밖에 없기도 했을 듯 하지만, 가치가 좀 과하게 책정된 느낌은 지울 수 없습니다. ​그래도 2022년 IPO 당시에 산정했던 몸값이 8조원대였던것과 비교하면 많이 감소하긴 했습니다. 케이뱅크 상장 전망유통물량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부분이 있죠.​바로 구주매출​구주매출이 50%입니다.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베인캐피탈 등 케이뱅크 투자사들이 구주매출에 나섭니다. 정확한 구주매출 규모는 아래와 같습니다ㅏ. 랜덤뽑기 MBK파트너스 1231만 556주베인캐피탈 1231만 556주MC파트너스, 토닉PE 868만 790주JS PE, 신한대체투자운용 769만 4,098주​구주매출 총 4100만주​2021년 MBK파트너스 등 FI에게서 1조 2천억원 가량의 투자금을 유치했고, 2023년 IPO 목표로 베인캐피탈 투자금 약 2천억원, MBK파트너스 약 2천억원, JS프라이빗에쿼티, 신한대체투자운용 약 1천억원, 토닉프라이빗에쿼티, MC파트너스 약 1천억원 등을 유치하며 이들이 투자자로 모두 합류했습니다. ​​그리고 케이뱅크의 상장이 무산될 경우에는 최대주주 비씨카드가 콜옵션을 행사해서 FI 지분을 사주는 조항으로 당초 목표한 금액인 6천억원보다 두배 넘는 금액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마침내 IPO를 성공리에 마친다면, 많은 FI들이 랜덤뽑기 투자금을 모두 회수하게 됩니다. 이렇게 어떤 개이나 특정 기업이 키운 회사가 아니라 거의 FI들이 키운 회사이다보니 상장 직후 유통가능물량도 약 37%로 적지 않은 수준인데다, 상장 3개월에서 6개월 후면 거의 모든 물량이 유통가능해지기도 합니다. 투자사들의 목적은 어쨋든 자금 회수이니까요. ​​물론 상장 직후에는 공모가를 상회하는 주가가 형성될 가능성도 있긴 합니다. 그런데 과연 몇달 이상 유지할 정도로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일 수 있을만큼 신뢰할 만한 상장 및 기업일까라는 의문은 남습니다. ​저도 요즘 케이뱅크의 다양한 동전 이벤트들 입출금리워드 랜덤카드뽑기나 돈나무 등을 랜덤뽑기 즐겨하고 있고 하루 몇백원 챙기는 재미는 쏠쏠히 보고 있는데요. ​상장 전 반짝 이벤트로 가입자수를 늘리려는 움직임으로 보여서 고운 시선을 보일 순 없지만, 우리는 그저 리스크 없이 이런 잔잔한 이벤트에서 동전 챙기고, 공모주 청약도 자세한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한 투자설명서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공모주청약 할만하면 하고 상장일에 바로 매도해서 몇천원이라도 남기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요즘 공모주청약에 계속 과한 관심이 쏠린 상황이라서지표보다 더한 수요예측 결과가 나오고 공모가도 좀 이해안되게 높게 책정되는 경향이 있어서​저도 투자 결정은 향후 결과를 보고 결정하려고 합니다. 랜덤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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