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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과 아름다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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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댓글 0건 조회 71회 작성일 24-09-2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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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콜걸 어렸을 때, 흑백영화를 넋놓고 무한 반복해서 봤다.비디오 테이프가 늘어질 정도로돌려돌려돌려 봤다.2개 작품이었는데,1. 사운드 오브 뮤직2. 로마의 휴일어린 꼬맹이가 영어를 알아들을 일은 없고,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오는 배경/자연이 너무 예쁘서,그리고 노래가 너무 좋아서.아 그리고 거기에 나오는 집이 엄청 컸다.그리고 스위스에 꼭 가리라 마음먹었지 ㅋㅋ아마, 이때부터 층고가 높은 집을 좋아하게 된 게 아닐까..층고가 높은 집에 긴 커튼을 달고 박수 두번치거나,하이 빅스비 커튼열어줘 하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게마이 드림 하우스의 일부분이다. (내 드림 하우스는 무조건 AI가 다 조절 할 것이다..)로마의 휴일에 나오는 공주가 너무 예뻐서,그리고 일탈을 하는데, 그 공주의 일탈이 내 일인 것 마냥 기뻤었다.공주의 해방감을 같이 공감했다고 해야하나.그리고 콜걸 반드시 커서 이탈리아 로마에 가겠다고 다짐했지.오늘은 나의 영원한 고전영화로마의 휴일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한다.음 엄밀히 따지면, 오드리 헵번이다.내가 마케팅하던 시절..심신이 지쳐서매일 퇴근 후 새벽까지컬러링을 했는데,그게 오드리 햅번 옆모습이였다. 고흐작품은 끝끝내 완성하지 못했고 (복잡이 어마무시)오드리 헵번은 기어코 완성 시켰다.내가 완성시킨 오드리 헵번 옆모습오드리 헵번 Audrey Hepburn

오드리 헵번의 나무위키를 정독해 보면...또 잼나다 ㅋㅋㅋㅋ국적은 영국이나 미국에서 활동함. 벨기에 태생임.29년 5월 4일생 (곧 생신이시네)93년 1월 20일 사망 (나 3살 때다)24세에 Roman Holiday를 찍었는데,주연이 2번이나 바꼈다가 마지막에 예산이 축소까지 되면서,영화계에선 완전 무명이었던 오드리가 주연을 맡게 된 것.이 것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티파니에서 아침을 주연을 맡게 되었는데,원레 마릴린 먼로를 구상하고 만든 캐릭터였으나,콜걸이라는 콜걸 얘기를 듣고 먼로가 거절,오드리 헵번이 캐스팅되었음.이렇게 연극과 영화계를 오가며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를 보여줬다.로마의 휴일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연기 생활 후반엔 귀족 과부역, 살해 위협에 처한 시각장애인 역할 등강렬한 연기도 선보였다고 한다. 오드리 헵번의 결혼생활은 그렇게 행복하지 않았다.남편들이.. 외도를 밥먹듯이 했다.. (화가난다..)88년 에티오피아

내가 정말 좋아하는 주름.아무튼 영화계 은퇴 후 오드리 헵번은 유니세프 대사로제3세계 오지 마을에서 아이들을 도와주었다.92년 암 투명 중임에도 불구하고 소말리아 에서 봉사활동을 하였다.어렸을 적 나치에 대항하는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기도 했는데,그때 나치가 식량을 죄다 수탈해 가버리는 바람에 심각한 기근에 시달렸었고,연합군과 유니세프가 지원해 준 연유를 허겁지겁먹다가탈이 났던 경험도 있었다고 한다.그녀의 봉사는 어린시절 힘들었던 경험이 계기였을 것이라...
그리고 콜걸 향년 63세 그녀는 결장암으로 생을 마감했다.그녀의 유언으로도 유명한 시인 샘 레벤슨의 시.;샘 레벤슨(Sam Levenson)For Attractive lips, speak words of kindness.매력적인 입술을 가지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For lovely eyes, seek out the good in people.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선한 점을 봐라.For a slim figure, share your food with the hungry.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For beautiful hair, let a child run his fingers throught it once a day.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에 한 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For poise, walk with the knowledge you'll never walk alone...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콜걸 싶으면 결코 너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하라.People, even more than things, have to be restored,사람들은 상처로부터 복구되어야 하며,renewed, revived, reclaimed,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 하고, 병으로부터 회복되어져야 하고무지함으로부터 교화되어야 하며,and redeemed and redeemed and redeemed.고통으로부터 구원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Never throw out anybody.결코 누구도 내버려서는 안 된다.Remember, if you ever need a helping hand,기억하라... 만약 도움의 손이 필요하다면you'll find one at the end of your arm.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다.As you grow older you will discover that you have two hands.네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걸 발견하게 된다.One for helping yourself, the 콜걸 other for helping others.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이 글은 오드리 햅번이 1992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그녀 의 아들에게 읽어준 시(詩)이다.그날을 그녀는 암으로 사망하기 전에 아들과 함께 지낸 마 지막 크리스마스 이브였다.As you grow older you will discover that you have two hands.네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걸 발견하게 된다.One for helping yourself, the other for helping others.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마지막 이 구절은 내가 이 시를 발견한 이래로평생 가슴 속에 세기고 사는 구절이다.내가 무언가 선택할 때 가장 콜걸 먼저 고려하는 것들이 있는 데그 중에 하나가 바로 저 시의 마지막 구절이다.그리고 내가 찾은 문서에 끝에덧붙여져 있는 세례명에 대한 뜻.나는 어릴 때 아빠쪽이 천주교여서 유아세례를 받았는데,그때 받은 세례명이 엘리사벳이었다.30여년이 지나서야 이 글을 준비하면서알게된 엘리사벳 성녀의 삶.헝가리 왕족 출신으로 태어났으나, 십자군 전쟁으로 남편을 잃고 어린 자녀들과 쫓겨났지만,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가진 것을 전부 내놓고 봉사하고 기도하는 삶을 살았다고 한다.누군가와 참 닮지 않았는가?어느 한 시선으론 '평안의 말을 하는 아름다움'으로 엘리사벳을 해석하기도 한다.내 이름에는 '아름답게' 자라라 라는 뜻이 있고,내 세례명엔 평안의 말을 하는 '아름다움'이 있었다.내가 늘 가슴 속에 넣어둔 시의 제목에도시간이 알려주는 '아름다움'이 있다나에게 '아름다움'이란,내 세례명인 콜걸 엘리사벳과 내가 좋아하는 배우 오드리 헵번의 삶처럼기꺼이 내 한 손을 다른 사람을 위해 쓰는 것.그냥 이 글은 오드리 헵번과 저 시에 관해서만 쓰려고 했다.근데, 내 삶에 있던 '아름다움'들이 모였다.내가 지키고자 갖고자 했던 나의 신념들이나의 인생 곳곳에 묻어나오는 것들을 보며 신기했다.어떤 사람은 내 이름이 순 한글이라 힘이 없으니, 한자 호를 만들어야 한다는 둥그랬지만,결국 나는 내 이름대로 '아름다움'을잘 지키고 있었구나 싶었다.나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오드리 헵번과 유언이 된 시,그리고 '아름다움'우리가 흔히 말하는 아름답다의 아름다움은 외모를 뜻하곤 한다.그런데, 나에게 있어서 아름다움은 이제 외모를 뜻하지 않는다.[다른 한 손을 기꺼이 내어줄 수 있는 아름다움]나는 오늘 이 글을 통해그 콜걸 아름다움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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