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소설 창작 수업. 최옥정 작가. 절판되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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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소설창작수업 오래전 부터 하고 싶었던 일중의 하나가 바로 글쓰기였다. 글쓰기 중에서도 소설 혹은 수필...그렇게 순수하게 글만 쓸 수 있는 성격도 여건도 안 되었기 때문에 늘 가슴속에 담아 두고 살아왔다. 이젠 나이 50을 넘기고 나니, 더 이상 미룰 시간도 체력도 남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연습을 하려고 찾아본 책이 #최옥정 작가님의 #소설 창작 수업이다. 소설창작수업 워낙 #글쓰기를 전공으로 배우지도 못하였고, 연습도 안 되어 있었기 때문에 책을 선택한 기준은 무엇보다 보다가 어려워서 몇 장 들여다보지 못 하고 내팽겨치지 않을 쉬운 책 위주로 선택 하였다. 처음 글을 쓰려고 마음먹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사람들이 보기 좋게 구성되어 있고, 어떻게 하면 마음먹고 시작하는 후배들이 지래 질려 도망가지 않게 하려는 작가님의 고심한 소설창작수업 흔적이 책 곳곳에서 느껴졌다. 워낙 새로운것만 좋아하는 성격이라 영화도 한 번이상 보지 않지만 이 책은 적어도 3번은 봐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했다. 나이탓인지 내용이 눈과 머리와 가슴에 한 번에 들어와 앉지 않는 탓도 있겠지만 읽을 수록 나만의 생각과 comment 를 넣어가는 것도 흥미롭고 재미있다. 책의 내용은 3번을 다 읽은 후 간략한 내용의 소설창작수업 정리와 내가 넣은 comment 를 같이 올리려고 한다.그래도 책에서 나온 연습방법을 안해 보고 넘어가면 서운하잖아! 아래 내용을 연습해 보자고!3976 .... 그것이 나에게 이름을 주었다. 내가 처음 그것을 만난 때는 어둠과 빛이 들고 나고 여뎃번 반복 되었을 즈음이었다. 나와 비슷한 다른 친구들과 같이 커다란 비닐 백에 담겨 나는 옮겨 졌다. 옮겨 지는 동안 소설창작수업 나는 내가 어떻게 지내게 될 지 생각했었다. 다른 친구들이 제각각 비닐 백 밖 처음 보는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옮겨지고 있었지만 나는 그럴 수가 없었다...사실 같이 있는 친구들과 나는 엄연히 같은 시간을 거쳐서 만들어졌다고 할 수 없다. 나의 안쪽을 감싸고 있는 천과 나의 밖을 갖추고 있는 인조가죽은 나와 같은 백에 담긴 다른 친구들보다 소설창작수업 낮과 밤이 바뀌기를 200번은 더 넘게 겪은 뒤 나를 만들어 지게 되었다. 내가 만들어지기 전...많은 것들이 나를 자르고, 꿰메고, 붙여 나갔다. 뜨거운 열통과 살이 떨어져나갈 정도의 뜨거운 인두질을 모두 견뎌내고 나서야 비로서 나는 이름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옮겨짐 뒤 그것의 손에 의해 나는 3976으로 태어났다. 그것은 나에게 집도 주었다. 물론 나 소설창작수업 혼자 지내는것은 아니다. 그곳에는 나보다 훨씬 많은 낮과 밤을 지낸 친구들도 있었고, 나와 같이 옮겨진 친구들도 있었다.... 이곳은 밝음과 어둠의 시간이 자주 바뀐다. 밝음이 되면 나에게 이름을 준 그것이 들어와 찬찬히 나를 살펴 본다. 그러다 내 주위의 다른 친구들이 데려간다. 데려간 후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친구들이 제각각 있었던 일을 얘기하기 바쁘다...가장 오래 소설창작수업 있었던 친구 얘기로는 여기에 들어오면 모두 낮 과 밤이 400번 정도 바뀔 때까지 지낼 수 있다고 한다. 그 후는 겪어보지 않아 믿을 수 없지만 무자비한 가위로 난도질을 당해 모두 없앰을 당한다고 한다.어째든 지금은 많은 아픔과 고통을 지나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다. 그것이 들어올때면 늘...친구들을 데려오거나 데려간다...다음에 나도 그것에 의해 나갔다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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