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귀여운 여인 줄거리, 비하인드 스토리 , 흥행성적 및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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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콜걸 영화 귀여운 여인 줄거리
에드워드(리차드 기어)는 업무차 뉴욕에서 LA로 출장을 오게 됩니다. 그가 하는 일은 기업을 인수해서 분해해 다시 파는 일입니다. 함께 일하는 변호사 필립(제이슨 알렉산더)의 차를 빌려 호텔로 가는 중 애드워드는 길은 잃게 됩니다. 도롯가에서 손님을 기다리던 콜걸 비비안(줄리아 로버츠)에게 우연히 도움을 받게 되고 조금 특별한 끌림을 느껴 본인이 묵는 호텔까지 함께 들어갑니다. 다음 날 아침, 필립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그는 모스기업의 창업주와 식사를 할 때 여자 한 명과 함께 가서 분위기를 부드럽게 콜걸 만들라고 조언합니다. 마침 비비안이 옆에 있으니 그녀를 일주일 동안 고용하기로 합니다. 우선 그녀에게 카드를 건네며 입을 옷을 구입하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로데오거리에 있는 가게 점원은 비비안의 옷차림을 보고 그녀에게 어울리는 옷은 여기에 없다며 옷을 팔지 않습니다. 기분이 상해 호텔로 다시 돌아왔지만 호텔 지배인 톰슨(헥터 엘리존도)도 애드워드의 방에 올라가려고 하는 비비안을 저지합니다. 심란한 마음에 오늘 있었던 일은 톰슨에게 털어놓는 비비안. 톰슨은 그런 비비안에게 상점 직원을 소개해주고 식사 예절도 알려줍니다. 그의 도움으로 비비안은 아름다운 드레스를 콜걸 입고 에드워드와 모스기업의 창업자와의 저녁 식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이후 에드워드는 옷을 한 벌밖에 사지 않은 것에 놀랐다고 말하자 비비안은 옷가게 직원들이 나에게 파는 것을 거절했다고 말합니다. 이에 에드워드는 로데오거리로 가서 카드(돈)로 누구도 비비안을 무시하지 못하게 합니다. 이후 에드워드는 자선 폴로 경기장에도 비비안과 동행합니다. 비비안이 스파이가 아니냐고 의심하는 필립에게 에드워드는 그녀가 매춘부라는 사실을 말해버립니다. 필립은 이 말을 듣고 비비안에게 다가가 희롱을 하는데 비비안은 이 일로 마음을 크게 상합니다. 다행히 에드워드와의 계약을 콜걸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엘리베이터 앞에 서 있을 때 그가 나와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그날 저녁 비비안이 개인적인 이야기를 털어놓는 등 둘 사이는 더욱 가까워집니다. 에드워드는 오페라장, 공원 등을 그녀와 함께 가며 데이트를 합니다. 하지만 시간은 흘러 약속했던 일주일이 끝나갑니다. 에드워드는 앞으로도 계속 만나자고 제안하지만, 비비안은 그를 좋아하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관계를 지속하고 싶지 않습니다. 에드워드는 비비안의 영향 때문인지 마음에 변화가 생겨 모스기업을 인수하려고 했던 계획을 철회하게 되는데, 이 일로 필립은 크게 화가 콜걸 나서 에드워드의 호텔 방으로 찾아옵니다. 마침 혼자 방 안에 있는 비비안을 보고 필립이 덮치려고 합니다. 비비안이 강하게 저항하고 있을 때 마침 에드워드가 그 모습을 보고 필립의 얼굴을 가격합니다. 에드워드는 이 일로 비비안이 본인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알게 된 것 같지만 비비안은 에드워드와 관계를 정리하고 본인의 일도 그만두고 떠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때 에드워드가 백마 탄 왕자처럼 비비안의 집 앞에 찾아와 사랑을 고백합니다.
2. 영화 귀여운 여인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의 엔딩이 매우 로맨틱하지만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콜걸 아닙니다. 초안에는 에드워드가 비비안에게 돈을 주고 떠나고 비비안은 그 돈을 받아 친구에게 디즈니랜드에 데려가 주겠다고 약속하는 결말이었습니다. 줄리아 로버츠는 이 결말 때문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고민했지만 이후 시나리오가 디즈니에 넘어가면서 영화의 내용이 달라져 출연을 결심하게 됩니다. 초안을 집필한 각본가는 한 매춘부가 부자 손님과 일주일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낸 이야기를 우연히 듣게 되면서 이 영화의 대본을 썼다고 합니다. 원래 맥 라이언에게 여주인공 제안이 들어왔으나 거절하여 결국 줄리아 로버츠가 이 역할을 맡았고, 남자 주인공은 처음부터 리처드 콜걸 기어를 점찍어 두었으나 리차드 기어는 거절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화의 분위기가 로맨틱하게 바뀌고 줄리아 로버츠가 적극적으로 설득하여 리차드 기어가 이 역할을 수락했다고 합니다.
3. 영화 흥행성적 및 총평
제작비는 1,400만 달러로 얼마 들지 않았지만, 흥행성적은 매우 좋았습니다. 북미에서만 1억 7천만 달러, 세계적으로는 4억 6340만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당시 신인 배우였던 줄리아 로버츠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주었으며 리차드 기어에게도 이 작품만큼 성공한 영화가 없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 9월에 개봉했지만 서울 관객 109,797명에 그쳐 평이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비디오 콜걸 등으로 더 큰 인기를 끌었고 현재까지 OTT로 이 영화를 보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영화는 너무 아름답고 로맨틱하지만 현실성 없는 러브스토리라는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두 배우의 외모, 연기가 훌륭하기 때문에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었지 성매매 여성과 기업가의 사랑은 너무나 영화적인 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부자 남자를 만나 쇼핑도 마음껏 하고 맛있는 음식도 대접받는 모습은 여자들의 로망을 충족시켜 줄 수는 있겠지만 시대착오적으로 보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충분히 로맨틱하기 때문에 로맨스 영화를 좋아하는 분, 콜걸 두 배우를 좋아하는 분에게는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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